큐빗, 별도 무전망 구축 없이 위치추적 가능한 ‘리얼트랙’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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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빗, 별도 무전망 구축 없이 위치추적 가능한 ‘리얼트랙’ 런칭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1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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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환경 작업자 위치·안전상태 실시간 관리

IoT 실시간 위치추적 전문기업 큐빗(대표 김종우)은 전파가 불안하고 거친 작업환경에서도 별도의 무전망 구축 없이 위치추적이 가능한 리얼트랙(RealTrac) 시스템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큐빗 리얼트랙 시스템은 능동형 태그를 활용한 RTLS(Real Time Location Service) 솔루션으로 전파 간섭의 환경에서도 가속도 및 기압 센서를 통한 위치계산을 할 수 있어 광산, 지하터널, 해저, 탄광, 제철소, 위험 시설이나 지역 등 외부 전파가 닿기 힘든 현장에서도 정확하게 작업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적합하다. 또한 추락 등 이상 현상 감지 및 위험상황 발생 시 알림기능도 지원된다.

센서를 통해 주변환경의 온도∙습도∙기압 등도 확인할 수 있다. RealTrac 시스템의 최대 범위는 실내 약 70m, 야외는 장애물이 없는 경우 약 1,500m다. 주파수는 ISM 대역을 사용한다. 데모 시연도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바로 시연 가능하다.

리얼트랙 시스템 중 센트리(Sentry) 제품은 무전기 형태로 무전기 기능이 포함돼 있어 무선 음성통신이 지원된다. 안전모에 부착하거나 손목에 찰 수 있는 태그(Tag) 제품은 무전통신 기능이 제외된 소프트한 버전으로 가장 가까운 AP와 통신하며 자신의 센서정보 및 위치정보를 전송해 작업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서버로 호출도 가능하다.

큐빗은 수동형 태그를 사용한 RTLS 솔루션 스타시스템(UHF 대역)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런칭한 리얼트랙 시스템으로 큐빗은 수동형(패시브) 태그와 함께 능동형(액티브) 태그 솔루션을 사용해 실시간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큐빗 김종우 대표는 “패시브 태그뿐 아니라 액티브 태그를 이용한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해진 큐빗은 고객들에게 베스트 라인업으로 토탈 RTLS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사고는 작업자뿐 아니라 회사도 커다란 인명적 금전적 그리고 이미지 피해를 입는 만큼 국가적 손실이 큰 재난이다. 리얼트랙 솔루션은 비용대비 효과적인 솔루션인 만큼 대한민국 안전관리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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