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빅데이터 전문기업 ‘클라우다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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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빅데이터 전문기업 ‘클라우다인’ 인수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2.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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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다인 지분 51% 인수 … 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 강화

엑셈(대표 조종암 www.ex-em.com)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클라우다인을 인수를 밝혔다. 엑셈은 클라우다인 지분 51%를 11억원에 인수해 관계사로 편입시켰다.

지난 2011년 설립된 클라우다인은 아파치 하둡 에코시스템을 통합 관리, 분석, 개발할 수 있는 ‘플라밍고’를 공급하고 있는 빅데이터 기업이다. 특히 플라밍고는 다양한 알고리즘 및 데이터 처리 모듈을 제공해 각 아파치 하둡 생태계의 소스를 연결, 분석 프로세스를 구성할 수 있게 한다.

엑셈은 최근 국내 빅데이터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와 인수를 통해 빅데이터 연합 전선 형성을 꾀하고 있다. 올초 ‘아파치 타조’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그루터에 투자했으며, 이후 DB 보안 솔루션 기업인 신시웨이를 인수하고, 인메모리 DB개발기업인 선재소프트와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아임클라우드에도 투자를 진행하면서 빅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이번 투자인수를 통해 엑셈은 DB·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빅데이터 영역의 관제로 기존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게 됐다”며, “클라우다인의 합류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엑셈 연합군 진영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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