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 IoT 핵심 기술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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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트란, IoT 핵심 기술 기업으로 도약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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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중심의 오픈 API 서비스 플랫폼 공개 … B2D·B2D2C 시장 창출

자동 통·번역 전문기업 시스트란인터내셔널(대표 최창남 www.systrangroup.com)은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핵심 기반 기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스트란은 자동번역, 음성인식, 언어개발 지원도구를 통합 지원하는 ‘시스트란 플랫폼’을 공개했다.

최창남 시스트란인터내셔널 대표는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지난 47년간 기계번역,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기술 등을 꾸준히 연구, 개발해왔다”며 “특히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머신러닝, 인공지능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시스트란의 자연어처리 기술은 빅데이터, IoT 시대에 꼭 필요한 핵심 기반 기술로, 시스트란인터내셔널은 올해 가트너가 발표한 미래를 이끌 혁신 기술 37개 중 23개 기술에 대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5월 씨에스엘아이(CSLi)와 시스트란이 합병해 탄생한 시스트란인터내셔널은 제품과 기술 통합을 통해 번역을 제공하는 언어를 135개쌍까지 확대했으며, 기계 번역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해 빅데이터, IoT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확장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커넥티드 홈이나 가상 개인 비서, 스마트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정서 감지 컴퓨팅, 증강현실, 자연어 질의응답 등에서 시스트란의 자연어처리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것이다.

▲ IoT 핵심 기반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최창남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대표

자동번역기술과 우수한 자연어처리기술을 개방형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선보인 ‘시스트란 플랫폼’은 자동번역, 음성인식, 언어개발 지원도구 등의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웹 환경, 일반 애플리케이션,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자연어처리 기능을 구현해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시스트란 플랫폼은 다국어 지원 빅데이터 분석, 다국어 지원, 위치기반 서비스, 디지털 사이니지,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최창남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대표는 “인간과 기기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나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의 자연어처리 기술은 ‘새로운 시대의 언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시스트란 플랫폼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기존에 강점이 있던 일반 사용자 및 기업 고객들 외에도 개발자가 중심이 된 B2D(Business to developers)와 B2D2C(Business to Developers to Consumers)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스트란은 ‘통번역 비즈니스 성장’, ‘기업 시장과 시스트란 플랫폼 생태계 확장’, ‘멀티 모달(다중 입출력)과 스마트기술 강화’, ‘다국어 빅데이터 분석 제공’, ‘클라우드과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 등을 5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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