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ARMv8-M 아키텍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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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ARMv8-M 아키텍처’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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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임베디드 디바이스 보안 간소화 … ‘ARM 트러스트존’ MCU로 확장

ARM은 최근 개최한 ‘ARM 테크콘2015(TechCon 2015)’에서 ‘ARM 트러스트존(TrustZone) 기능을 구현한 ‘ARMv8-M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ARMv8-M 아키텍처는 프로세서 시스템 전반에 신뢰(Secure)와 비신뢰(Non-secure) 상태를 식별함으로써 데이터, 펌웨어 및 주변기기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ARMv8-M 아키텍처로 ‘ARM 코어텍스M’ 프로세서 기반 디바이스에 대한 하드웨어 레이어 차원의 보안을 구현, 개발자가 임베디드 또는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한다. ‘트러스트존(TrustZone) 크립토셀(CryptoCell)’ 제품군을 통해 ARM은 암호 최적화 및 주요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가치의 자산에 대한 별도 스토리지를 가능하게 한다.

마이크 뮬러(Mike Muller) ARM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RMv8-M 아키텍처는 보안과 확장성 강화, 디버그 기능에 대한 개선을 통해 개발자들이 차세대 임베디드 디바이스의 요구에 훨씬 더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며 “ARM은 ARMv8-M에 구현된 것처럼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보안을 적용시킴으로써 훨씬 더 쉽게 보안을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출시된 ARMv8-M 아키텍처는 개발자들이 최상의 에너지 효율의 가진 프로세서부터 최고의 성능을 내는 프로세서에 이르기까지 모든 ARMv8-M 기반 프로세서에서 수행될 수 있는 코드 작성을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해 준다. 또 ‘코어텍스A 프로세서’와 저전력 ‘ARM 코어텍스M 프로세서’의 통합을 용이하게 해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제품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새로운 아키텍처는 보안 데이터의 사용과 분석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헬스, 신원식별 또는 공장의 기계관리를 포함한 산업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ARM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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