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포트폴리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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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포트폴리오 확대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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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웹로직 서버 멀티테넌트 발표… 클라우드 네이티브·엔터프라이즈 자바 구현

오라클(www.oracle.com)은 엔터프라이즈 및 클라우드를 위한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Oracle Fusion Middleware)’ 포트폴리오를 한층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라클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상에서 민첩하고 지능적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며, 시스템을 통합하고 비즈니스 지속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수백여 개의 신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출시의 한 부분으로, 오라클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은 10년만에 이뤄진 웹로직 서버(WebLogic Server) 최대 업데이트다. 또 오라클 BPM 스위트(Oracle BPM Suite), 오라클 데이터 인테그레이션(Oracle Data Integration), 오라클 SOA 스위트(Oracle SOA Suite), 오라클 웹센터(Oracle WebCenter), 오라클 디벨로퍼 툴(Oracle Developer Tools) 등도 한층 발전시켰다.

인데르젯 싱(Inderjeet Singh)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최신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는 클라우드, 빅 데이터, 모빌리티 및 IoT와 관련해 기업들이 직면한 가장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돕는 모던하고 민첩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라며, “기업들이 멀티테넌시 워크로드를 통합하게 하면서도 독보적인 가용성을 전달해 엄청난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이번 웹로직 서버 출시는 획기적으로, 코히어런스(Coherence)에 있어 매우 중대한 사건이다”고 전했다.

세부적인 개선 사항을 살피면, 오라클 웹로직 서버와 오라클 코히어런스는 자바 EE 7(JAVA EE 7), 자바 SE 8(JAVA SE 8)를 완전히 지원해 멀티테넌시, 멀티 데이터센터 고가용성을 지원하고, 오라클 웹로직 서버에 기반한 오라클 자바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Java Cloud Service)를 통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상에서 같은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 디벨로퍼 툴은 REST, JSON, JMS, 웹소켓(WebSockets) 등과 호환되는 자바 EE7, 인증된 자바 SE 8을 지원해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며, 오라클 코히어런스와 자바 SE8 통합으로 고가용성, 다이나믹 인메모리 데이터 프로세싱을 위한 람다(Lambdas) 및 스트림(Streams)을 가능하게 됐다.

새로운 오라클 SOA 스위트는 개발자들에게 엔드-투-엔드(end-to-end) JSON을 지원을 통한 향상된 성능, 그리고 플로우 흐름에 자바스크립트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하며, 새로운 인메모리 기능으로 보다 향상된 트랜잭션 성능을 제공한다. 또 새로운 B2B 최적화 기능은 파트너와 협력 시 트랜잭션 시간을 더욱 향상시킨다.

오라클 BPM 스위트는 워크포스 생산성을 매끄럽게 하고 향상시키는 모던 유저 인터페이스와 REST API 통합 세트를 포함해 어떠한 기술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이라도 워크플로우 관리, 서비스 통합 및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한 엔진으로 오라클 BPM 스위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 웹센터는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 통합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페이지 및 어셋에 대한 인-컨텍스트 분석, 이벤트의 인-컨텍스트 전환, 익명 사용자 트래킹 등을 통해 향상된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웹센터 콘텐츠와 오라클 도큐먼츠 클라우드 서비스의 하이브리드 ECM 통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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