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11월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www.gachon.ac.kr)와 소프트웨어 저작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소프트웨어 저작권에 대한 제반 지식을 갖춘 소프트웨어 핵심 인재 육성과 핵심 인재의SW업계 진출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가천대는 2014년부터 SW 분야를 특화해 소프트웨어사업단을 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9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된 가천대는 모든 학생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전문화 교육을 시행할 계획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과정에 소프트웨어 저작권에 대한 전문 교육을 추가할 계획이다.

김은현 SPC 회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SW업계에 핵심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이들 핵심 인재들이 소프트웨어 기획과 개발 과정에서 SW저작권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춰 보다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