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봄소프트, 한양대와 머신러닝 기반 APM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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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봄소프트, 한양대와 머신러닝 기반 APM 기술 개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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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 러닝 기반 장애예측 기술 확보 … 중기청, 산학연협력기술개발 사업자 선정

APM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 다봄소프트(대표 고재권,www.dabomsoft.com)는 국내 APM 시장 선도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경쟁력 강화,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봄소프트는 지난 9월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와 'ICT 애플리케이션 장애 모니터링 및 예측산학협력’을 체결한 데 이어 한양대 산업공학과(지도교수 이기천)와 공동으로 ‘APM의 성능정보 빅데이터를 이용한 머신러닝 기반 장애 예측 기술 개발’ 과제를 제안,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산학연협력기술개발 사업에 최종선정됐다.

이번 중기청 과제 선정은 한양대와 다봄소프트가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의 노력으로 맺은 첫 결실이다.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다봄소프트와 한양대 산업공학과는 성능정보 분석에 머신러닝 개념을 적용한 장애 예측 기술을 확보하고, APM 솔루션에 내재화, 상용화하는 제품 개발 전 단계에 걸쳐 전방위 공조를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성공적인 과제 수행과 성과 도출을 위해 명확한 역할 분담에 기반해 핵심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다봄소프트는 머신러닝 기술을 APM에 내재화하는데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정보 수집, 저장, 통계분석 및 가공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지재권 확보 및 다양한 용도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사업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양대 산업공학과는 기 보유한 머신러닝 분석 기반 예측 기술력을 활용해 머신러닝 코어모듈 개발과 성능/통계 빅데이터를가공하는 데이터 가공모듈, 각 모듈별 결과 통합과 가중치 반영, 최종 예측 결과를 출력하는 앙상블(Ensemble) 모듈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고재권 다봄소프트 대표는 “대고객서비스와 관련된 시스템 운영자들의 변하지 않는 관심사는 24시간 365일 중단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하고 관리하는 것”이라며 “이미 발생한 장애의 원인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수동적인 APM에서 머신러닝 기능으로 장애 발생 이전에 사전 예측하는 능동적인 APM으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천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지도교수는 “일반적인 산학 협력 방식을 벗어나 공동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원천 기술에 기반한 제품 상용화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는 등 일반적인 산학 협력과는 차이가 있다”며 “한양대학교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원천기술을 확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지속적인 공조를 펼쳐 산학협력의 상생에 관한 이상적인 표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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