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10' 첫 번째 업데이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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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 10' 첫 번째 업데이트 실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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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 코타나, 엣지 등 기능 추가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출시 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코타나, 엣지 등 윈도우 10의 주요 기능과 호환성 개선을 위해 파트너 제조사들의 디바이스 드라이버와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윈도우 10의 부팅 시간은 윈도우 7 대비 30% 이상 향상되고, 코타나는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노트북에서 펜으로 내용을 인식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도 성능과 보안이 한층 강화돼 탭 미리보기(tab preview)로 현재 페이지를 떠나지 않더라도 열려있는 탭을 빠르게 살펴볼 수 있게 개선됐다. 

기업용 PC 관리를 위해 IT 조직이 내부적으로 업데이트 배포를 컨트롤할 수 있는 비즈니스용 윈도우 업데이트(Windows Update for Business)와 함께 윈도우 10용 비즈니스 앱 검색, 관리, 배포를 더욱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비즈니스용 윈도우 스토어(Windows Store for Business) 서비스도 무료 제공되도록 했다. 또 기업에서 PC, 태블릿, 폰, IoT를 포함한 모든 윈도우 디바이스를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obile Device Management) 기능을 제공하게 됐으며,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 조인(Azure Active Directory Join) 기능이 추가돼 하나의 디렉토리를 유지해 IT부서가 모든 윈도우 10 디바이스에서 윈도우 세팅과 데이터를 로그인 한 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하드웨어 기반 가상 환경 내 보안과 잘 알려진 공격 기법인 PTH(pass the hash)를 방어할 수 있는 크레덴셜 가드(Credential Guard), 멀웨어 설치를 방지하고 기업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디바이스 가드(Device Guard), 생체 인증 보안을 제공할 수 있는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 무료 악성코드 방지 서비스인 윈도우 디펜더(Windows Defender) 기능 등을 통해 보안 수준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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