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IoT 디바이스 확산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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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IoT 디바이스 확산 ‘가속’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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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테크콘 2015' 개최 … ARM 엠베드 IoT 디바이스 플랫폼 발표

ARM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에서 'ARM 테크콘(TechCon) 2015'를 개최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ARM 엠베드(mbed) IoT 디바이스 플랫폼’을 발표했다. ARM 엠베드 IoT 디바이스 플랫폼은 기업이 IoT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연결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인 ‘엠베드 디바이스 커넥터(Device Connector)’와 향상된 ‘엠베드 OS(Technology Preview version)’, ‘엠베드 레퍼런스 디자인’을 포함한다.

ARM 엠베드 IoT 디바이스 플랫폼을 통해 하드웨어 설계 시간을 단축, 개발사들이 제품 차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혁신적인 IoT 기기 등장을 지원함으로써 IoT 시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ARM은 기대했다. 이를 위해 ARM은 오픈소스 리소스의 사용과 함께 프로토 타입부터 최종 디바이스 설계까지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엠베드 레퍼런스 디자인에 속하는 '엠베드 웨어러블 레퍼런스 디자인'과 '엠베드 스마트시티 레퍼런스 디자인'에 대한 시연도 진행했다.

크리스티앙 플라우트너(Krisztian Flautner) ARM IoT 비즈니스 그룹 사업부장은 “지금 ARM 엠베드 파트너사들은 개발을 위한 기본빌딩 블록에 액세스 할 수 있고, 모든 규모에서 안전하게 IoT 디바이스를 적용할 수 있다. 지난해 ‘엠베드 IoT 디바이스 플랫폼’ 출시 이후, 우리는 단일 클라우드 커넥티드 센서부터 엔터프라이즈급의 IoT 솔루션을 요구하는 호스트를 지원하기 위한 툴과 함께 엠베드 파트너쉽을 제공하는데 집중해 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ARM은 IoT 디바이스의 확산 가속화를 위해 최대 100개의 디바이스에 시간당 1만개의 이벤트를 처리할 수 있는 엠베드 디바이스 커넥터를 무료 배포하고, 엠베드 웹사이트(mbed.com)을 통해 엠베드 OS의 프리뷰 버전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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