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오라클 ERP 클라우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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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오라클 ERP 클라우드’ 업데이트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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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국가별 지원 등 190개 기능 추가

오라클(www.oracle.com)은 ‘오라클 ERP 클라우드(Oracle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Cloud)’에 190개 이상의 추가 기능을 탑재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별 기능은 물론 국가별 로컬라이제이션 기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오라클은 기대했다.

60개국 이상의 고객과 24개 언어를 지원하는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현재 1300여곳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 통합성과관리를 위한 EPM(Enterprise Performance Management), 규제준수와 리스크 관리를 위한 GRC(Governance, Risk and Compliance), 공급망 관리를 위한 SCM(Supply Chain Management) 뿐만 아니라 인적자원관리를 위한 HCM(Human Capital Management)과 고객 경험을 위한 CX(Customer Experiences) 등 폭넓은 오라클 SaaS 포트폴리오와의 통합으로, 실질적이고, 비즈니스 중심적인 ERP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점도 오라클 ERP 클라우드의 장점이다.

먼저 금융산업을 위해 오라클 파이낸셜 클라우드(Oracle Financials Cloud)는 운영활동에 대한 효과적인 통제와 내장된 최상의 분석 역량을 통한 신속한 정보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포괄적인 현금 유동성과 예측으로, 단기유동성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파이낸셜 리포팅 센터(Financial Reporting Center) 기능이 확장돼 재무과 영업부문에 종사하는 사용자를 위해 안전하면서도 협업기반의 리포팅 배포 모델(Collaborative Report Distribution Model)을 제공하게 됐다.

오라클 구매 클라우드(Oracle Procurement Cloud)는 제조업체와 통합 공급망을 위한 직접 자재 지원 기능이 추가돼 제조 산업 고객들이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한다. 직접 자재 지원(Direct Materials Support)은 간접 자재와 서비스 지원 이외에도 제조 그리고 구성된 품목과 생산자 직송, 백투백 주문을 포함한 직접 자재 공정을 지원하기 위해 확장됐으며, 오라클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PPM) 클라우드와 오라클 소싱 통합은 복잡한 협상 과정의 관리와 추적을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론디 응(Rondy Ng)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은 온프레미스 제품, 또는 SaaS로 제공됐던 이전 세대 ERP 패키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지속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혁신을 제공함으로써 ERP 클라우드 고객들의 비즈니스 가치를 계속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며, “오라클은 산업 특화적인 기능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서비스 기반 산업 고객들부터 제품 기반 산업 고객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고객들을 매우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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