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스위스 스위스컴에 IoT 플랫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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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 스위스 스위스컴에 IoT 플랫폼 제공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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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IoT 플랫폼, 텔릿 스위스 데이터센터 설치

사물인터넷(IoT) 모듈,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텔릿(대표 데릭 상, www.telit.com)은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를 위한 ‘텔릿 IoT 플랫폼’이 스위스 통신기업 스위스컴(Swisscom)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텔릿은 스위스컴의 새로운 IoT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임베디드 기술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턴키 방식의 IoT 플랫폼인 텔릿 IoT 플랫폼은 캐리어-레디 애플리케이션 구현 플랫폼(Carrier-ready Application Enablement Platform)으로 스위스 주요 통신 사업자들의 엔드투엔드 IoT 서비스와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텔릿 IoT 플랫폼은 디바이스와이즈(deviceWISE)로 구현된 클라우드 기반으로, 스위스컴의 스위스 데이터센터에 설치돼 확장성, 보안, 관리 및 연결 등 IoT 구현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디바이스와이즈 플랫폼을 통해 스위스컴은 기존의 시스템 통합 서비스에 비즈니스 프로세스 디자인, 예측 분석 및 ERP 통합 기능 등 고객의 연결된 디바이스에 필수적인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세르지오 챤데띠 (Sergio Chiandetti) 스위스컴 비즈니스 프로세스 솔루션 및 서비스 책임자는 “2020년에는 약 500억개의 디바이스가 전세계 인터넷에 연결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통신분야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할 것”이라며 “스위스컴은 텔릿을 통해 구현된 새로운 IoT 플랫폼과 함께 다가오는 미래 디지털 시대의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희철 텔릿 한국 영업 총괄 상무는 “텔릿 IoT 플랫폼은 IoT 서비스를 선도하는 엄청난 견인력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들의 라이선스를 지속적으로 획득하고 있다”며 “IoT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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