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전력컨소시엄, ‘무선전력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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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전력컨소시엄, ‘무선전력 컨퍼런스’ 개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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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등 국내외 ‘치’ 표준 동참 기업 참여 … 무선 전력 표준 발전상 소개
▲ 메노 트레퍼스 무선전력컨소시엄 회장이 컨퍼런스에서 치 표준과 현황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무선전력컨소시엄(WPC : Wireless Power Consortium)는 11월 12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무선전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LG전자를 비록해 무선 전력 표준 ‘치(Qi)’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무선전력컨소시엄 회원사인 LG전자의 주도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업계 임원과 실무진들이 참석해 최신 치 표준 제품을 살펴보고, 기술 시연에 참석했다. 또 무선전력컨소시엄의 기술적 로드맵, 이종 표준간의 효율성, 무선 전력 실용화의 문제점 극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메노 트레퍼스(Menno Treffers) 무선전력컨소시엄 회장은 “2015년은 무선 전력이 주류로 자리잡은 해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서울은 Qi 국제 표준에 대한 업계의 지지와 확산, 그리고 향후 전망 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치 표준은 현재 3000곳이 넘는 전 세계의 호텔, 식당, 공항, 공공장소에서 사용되면서 가장 보편화된 무선 전력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80종 이상의 스마트폰, 23개 자동차 모델, 다양한 유형의 모바일 액세서리가 치 표준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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