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중국 유니스플렌더와 조인트 벤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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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중국 유니스플렌더와 조인트 벤처 설립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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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시장 공략 강화

웨스턴디지털(www.wdc.com)은 중국 유니스플렌더(Unisplendour)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웨스턴디지털은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시스템의 중국 시장 판매를 보다 확대하고, 중국 시장을 겨냥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솔루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립되는 조인트벤처는 유니스플렌더와 유니스플렌더의 자회사인 유니스소프트(Unissoft Group)가 지분 51%를 소유하고, 웨스턴디지털이 49%의 지분을 소유한다. 조인트 벤처 설립은 양사이사회 승인이 모두 완료된 상황으로, 규제 승인 절차를 거쳐 2016년 2분기부터 운영될 전망이다. 조인트 벤처는 유니스플렌더의 중국 시장에 대한 지식과 웨스턴디지털의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중국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웨스턴디지털의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CEO는 “중국은 빠르게 성장하는 엔터프라이즈 IT 시장이다. 이번 조인트 벤처는 중국에 대한 핵심적인 통찰력을 가진 회사와 함께 일하면서 중국의 역동적인 시장에 우리의 기술을 제공하게 될 유용한 기회이다. 우리는 유니스플렌더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고객의 요구에 맞춘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현재 중국 고객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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