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이란 주정부에 지문인식솔루션 연속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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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이란 주정부에 지문인식솔루션 연속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11.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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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식 분야 글로벌 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www.suprema.co.kr)가 문서 공증 시 신분 인증용으로 자사의 지문인식솔루션 ‘바이오미니 콤보(BioMini Combo)’ 1,000여대를 이란 북서부지역 아제르바이잔 주정부와 아르다빌 주정부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바이오미니 슬림 (BioMini Slim)을 이란의 카즈빈, 잔잔, 일람, 하마단 등 총 네 개의 주정부에 1,000여대 공급한 것에 이은 쾌거다.

슈프리마의 지문인식 솔루션 바이오미니 콤보와 바이오미니 슬림은 USB 인터페이스를 갖춘 지문 스캐너다. 세계최고의 지문인식 알고리즘(NIST MINEX Test 및 FVC2004/2006 에서 세계 1위 기록)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들은 지문 위조 방지를 위해 독자기술로 구현한 LFD(Live Finger Detection)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IP65 등급의 방수/방진이 가능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스크래치에 강력한 센서 표면과 500 DPI의 고해상 광학 센서를 장착했다. 뿐만 아니라 직사광선 등 강한 외부광 환경에서도 인증 성능이나 지문 품질저하 없이 깨끗하게 영상을 찍게 해주는 다중 노출 이용 광학식 지문인식 특허기술을 지니고 있다.

그 중 바이오미니 콤보는 IC칩 기반의 스마트 카드와 지문의 이중 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설계된 제품이며 바이오미니 슬림은 슬림한 디자인, 인체공학적 설계 그리고 세련된 콤팩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는 제품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오미니 콤보 제품의 최초 대형 프로젝트 수주건인 만큼 의미가 깊다.

아울러 슈프리마는 이란 주정부 공증협회 지문인증사업에 연내 약 3,000대의 바이오미니 콤보와 바이오미니 슬림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총 6개의 이란 주정부에 슈프리마가 연이어 자사 제품을 공급한다는 것은 슈프리마 ID 솔루션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이란의 경제 제재가 완화됨에 따라 슈프리마는 우리 나라 중소기업의 선두주자로서 해당 지역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이란 내 슈프리마의 지문인증 공공사업이 주 정부 프로젝트에서 국가 단위로 확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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