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젠(대표 김휘영)은 ‘임직원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사이버 공격은 기업의 시스템이나 네트워크를 직접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의 행동이나 습관을 악용하기 때문에 임직원 정보보안 의식 교육이 필수적이다.
보안 교육은 콘텐츠의 난이도 조절과 표현방식을 고려해야 하며, 수많은 임직원을 교육해야 하는 금융회사나 대형 IT 서비스 기업의 경우 보안 교육을 위한 시간과 장소의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씨드젠은 온라인을 통해 시간·장소 문제를 해결한 정보보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 교육은 ▲최신 정보보호 동향 ▲이메일 안전하게 사용하기 ▲비밀번호는 왜 8자리 이상일까 등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과정당 10분 내외 분량으로 교육생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간단한 보안 메시지 중심으로 제작된 내용은 일반 임직원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을 유도할 수 있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씨드젠 관계자는 “보안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 변화는 관심에서 시작되며, 그 관심은 콘텐츠를 접하면서 생성될 수 있다”며, “9개 신규 과정은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해 왔던 씨드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 일반 임직원이 정보보안 수칙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드젠은 자체 온라인 교육관리 시스템 ‘이즈러닝(www.islearning.kr)’을 통해 지난 3년간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인식제고 과정, 취급자 과정, 자격증 과정 등 약 40여개 자체 과정을 개발 유통하고 있으며, 신규 콘텐츠 역시 이즈러닝을 통해 단체 수강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