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웍스모바일, 기업 클라우드 SW 시장 공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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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웍스모바일, 기업 클라우드 SW 시장 공략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11.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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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B1 아시아 1위 유통망 활용, 기업 시장 시너지 극대화

웅진(대표 이재진 www.woongjin.co.kr)은 자사의 IT서비스본부를 통해 네이버의 기업용 협업서비스 ‘웍스모바일’의 기업 대상 유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웅진은 네이버에서 글로벌 기업용 SW 시장 공략을 위해 분사한 계열사인 웍스모바일(대표 한규흥 www.worksmobile.com)과 유통 및 개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시장 영업과 애드온 형태의 추가 솔루션 개발을 웅진이 맡아 진행키로 했다.

웍스모바일은 메일, 주소록, 캘린더, 드라이브, 오피스 기능이 포함된 클라우드기반 기업형 협업 서비스로, 웅진은 웍스모바일에 국내 기업들의 현업에 필요한 전자결재시스템 ‘웅진 그룹웨어’를 추가해 기업 고객 대상으로 공급한다.

‘웅진 그룹웨어’는 14년 이상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시스템 통합 및 IT 솔루션 업무를 수행해 온 웅진의 IT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돼 직관적이며 다양한 기업의 업무 특성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AP, 오라클 등 다양한 외부 업무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단일 회사뿐만 아니라 많은 계열사를 보유한 그룹사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웅진 그룹웨어’를 통해 웍스모바일에서 제공하는 PC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업무환경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웅진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AP B1 등의 ERP 구축, 유지 관리뿐 아니라 보안, B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십수년간 쌓아온 기업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통해 웍스모바일과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이재진 웅진 대표는 “지난 14년간 국내외 수많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IT 비즈니스 솔루션을 공급해온 웅진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웍스모바일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지속적으로 기업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 기업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 IT서비스본부는 시스템 설계 및 통합, 유지보수, SAP 교육 등의 IT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450여명에 이르는 분야별 특화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기업 시스템 진단부터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IT 시스템 구축, 교육 솔루션 판매 등 기업 경영 성과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SAP ERP 솔루션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 대상 SAP B1 분야에서 국내 및 아시아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소프트웨어 태블로(Tableau), 내부망 보안 솔루션 커넥텀(ConnecTome) 등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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