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 365,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협업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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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 365,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협업 도구”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09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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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워크 지수 2015 발표 … 아태지역 13개국 5000여명 조사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9월, 아시아태평양지역 13개 국가에서 근무하는 중소기업 및 대기업 직장인 5,0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워크 지수 2015’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MS 오피스 365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협업 툴로 꼽혔다.

디지털워크란, 사람 공간 기술의 조화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업무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형태를 뜻한다. 업무 생산성, 탄력적 근무환경, 그리고 동료 및 파트너사와 효율적 협업이 가능한 기술 등 세 가지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국내 응답자 중 54.9%가 디지털 워크를 위한 협업 도구로 오피스 365(Office 365)를 사용한다고 응답, 1위에 선정됐다. 2위는 21.4%를 차지한 오픈 오피스(Office)가 차지했으며, 3위는 17.1%로 구글 앱스 포 워크(Google Apps for Work)가 꼽혔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오피스 365는 워드(Word),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 아웃룩(Outlook), 원노트(OneNote) 등 오피스 제품군은 물론 익스체인지(Exchange), 셰어포인트(SharePoint), 스카이프(Skype) 등 문서 공유 및 협업 솔루션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운영체제(OS)나 모바일/PC 등 폼팩터에 상관 없이 원하는 디바이스에 오피스 365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해준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5만 개가 넘는 새로운 중소기업이 매달 오피스365를 채택하고 있으며 포춘 500대 기업 가운데 80%가 오피스365를 사용 중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디지털 워크 지수는 23.3점으로 아태지역 평균 44점의 절반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위는 100점 만점 기준 무려 64.7점을 획득한 인도가 차지했으며, 인도네시아(59), 필리핀(58.7), 중국(56.5), 태국(47.3) 등 개발도상국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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