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오라클용 넷백업 코파일럿’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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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오라클용 넷백업 코파일럿’ 발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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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라이언스 스토리지 용량 2배 증설 지원

베리타스코리아(대표 조원영)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백업 및 복구 작업을 지원하는 ‘오라클용 넷백업 코파일럿(NetBackup Copilot for Oracle)’을 발표했다. 최신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2.7.1 릴리즈부터 지원하는 넷백업 코파일럿 기능은 백업과 복구 작업에 대한 가시성을 높인다.

오라클 오픈월드 2015(Oracle OpenWorld 2015)에서 첫 선을 보인 오라클용 넷백업 코파일럿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백업 및 복구 작업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네이티브 오라클 툴을 백업 애플리케이션 및 전용 스토리지와 통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최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며, 코파일럿을 이용해 DBA(Database Administrators) 담당팀과 백업 담당팀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백업 및 관리 업무와 관련해서 보다 원활하게 상호 협력할 수 있다.

베리타스 오라클용 넷백업 코파일럿은 오라클 DBA가 오라클 네이티브 툴을 활용해 1차 백업과 복구 작업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2차 작업과 정책은 넷백업 관리자를 통해 관리할 수 있어 DB 관리의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킨다. 다시 말해 오라클 DBA가 오라클 리커버리 매니저(RMAN)와 같은 툴을 이용해 백업과 복구 작업을 관리하면서, 동시에 넷백업 관리자는 중복 제거, 복제 및 카탈로깅(cataloging) 등의 작업을 감독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넷백업 코파일럿을 이용하면 원하는 일정에 오라클 DBA가 백업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모든 스토리지 계층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돼 오라클 DBA가 모든 백업 사본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떤 백업본을 가지고도 복구 작업이 가능하다. 백업 관리자는 DB 백업본을 디스크, 테이프 또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계층으로 저장하고, 보관하고, 이동하는 관리 정책을 실행할 수 있다.

코파일럿 기능 외에 베리타스는 넷백업 어플라이언스의 확장성도 향상시켜 신규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2.7.1 소프트웨어’는 넷백업 5330 어플라이언스 시리즈에서 지원하는 스토리지 용량을 두 배 확장 가능하며, 넷백업 5330 어플라이언스 시리즈는 고용량 디스크 드라이브와 함께 스토리지 확장 셸프(expansion shelf)를 지원해 가용 용량과 중복제거 풀의 규모를 458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김지현 베리타스코리아 이사는 “오라클용 넷백업 코파일럿은 새로운 방식으로 오라클 DB의 백업과 복구 작업을 간소화하는 한편, 고객의 중요 데이터를 항상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용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하며, “또한, 넷백업 5330 어플라이언스 시리즈의 지원 용량도 458TB까지 손쉽게 확장이 가능해 대기업의 대규모 데이터 환경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파일럿은 오라클용 액셀러레이터(NetBackup Accelerator for Oracle)를 이용해 풀 백업할 필요 없이 증분 백업만으로도 풀 백업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어 백업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베리타스 넷백업 소프트웨어 7.7.1은 베리타스 채널 파트너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소프트웨어 2.7.1은 연말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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