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와이어리스 학습환경으로 새로운 영어교육 패러다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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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와이어리스 학습환경으로 새로운 영어교육 패러다임 연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11.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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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무무, 삼성전자 엔터프라이즈 AP·컨트롤러 도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태블릿PC를 이용한 교육 콘텐츠가 늘어남에 따라 잉글리쉬무무(회장 김성수 www.moumou.co.kr)는 스마트 러닝을 통한 영어교육의 혁신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와 전용 태블릿PC를 개발했다. 잉글리쉬무무는 이러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태블릿PC와 인터넷의 안정적인 접속과 서비스를 보장하는 삼성전자 스마트 무선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습관에 무선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잉글리쉬무무는 내년 5월까지 전국 700여 개의 학습관에 올 와이어리스 학습 환경을 완료, 차세대 완전학습 시스템인 스마트무무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열어 나갈 계획이다.

영어를 못(無)하는 아이가 없는(無) 세상을 꿈꾸는 잉글리쉬무무는 초·중등 전문 영어학원 프랜차이즈로 2005년 설립돼 지난 10년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학원 최초로 랩스쿨 형식의 마을 학습관을 만들었고, 4년 만에 1000개의 가맹점을 일궈내기도 했다. 현재는 전국에 700여 개의 영어 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바른 인간 양성, 자기주도 학습, 창의적인 인재라는 교육철학을 실천해 나가며 영어 교육의 발전은 물론 지식정보의 선진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잉글리쉬무무는 디지털 시대로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스마트무무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무무 2030’은 2030년까지 아이들에게 영어를 교육할 차세대 완전학습 시스템으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무무 전용 태블릿PC를 활용해 기존의 교실 모습, 수업 및 평가 방식, 콘텐츠, 미디어 등을 완전히 바꿔 의사소통 중심의 말하기, 쓰기 능력을 완성하는 혁신적인 학습 모델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잉글리쉬무무와 스마트무무의 징검다리인 ‘스마트알파’를 개발해 학생별 맞춤 영어 교육 정착에 힘쓰고 있다. 수년간 전문 인력을 대거 투입해 개발한 스마트알파는 태블릿PC를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영어 실력과 습득력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1:1 개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영어교육업계 최초로 학습관이라는 자기주도 학습 교실을 도입한 잉글리쉬무무는 스마트 러닝을 통한 또 한 번의 새로운 영어교육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

동종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 무선 AP 구축
최근 디지털 교육 환경이 확산되면서 태블릿PC와 디지털 교과서 이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듣기와 말하기 위주의 영어 수업은 태블릿PC를 이용할 경우, 다양한 콘텐츠 활용은 물론 수준별 학습이 가능해 학습능률이 대폭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어 태블릿PC 활용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잉글리쉬무무는 이러한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개발한 스마트알파의 시범학습관을 운영하면서 전국의 학습관으로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오디오 테이프를 이용한 기존의 교육방식이 2017년을 기점으로 종료되기 때문에 내년 5월까지 전국 학습관의 스마트 영어교육을 위해 콘텐츠와 태블릿PC 공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잉글리쉬무무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3년 전부터 준비해 지난해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그러나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태블릿PC와 인터넷의 원활한 접속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하는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이 최우선이지만 학습관의 IT 인프라 환경은 예상보다 열악했다. 

삼성전자, 무선 AP·컨트롤러 선택
이평호 잉글리쉬무무 경영정보팀 팀장은 “현장 실사 결과 학습관의 IT 인프라 환경이 열악해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문제로 대두됐다”며 “여러 상황을 고려해 동종업계 최초로 영어학습관에 무선 공유기가 아닌 엔터프라이즈 무선 AP를 도입해 여러 명이 동시에 안정적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학습할 수 있는 무선랜 구축을 통해 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잉글리쉬무무는 엔터프라이즈 액세스 포인트(AP) 도입을 위해 선정 기준을 마련해 실사용 환경에서 테스트를 실시했다. AP의 속도나 성능은 기본이고 학습관 현장에서는 기술도 모르고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본사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고, 30~40명의 동시 접속자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어야 했다. 또한 학습관 주변의 무선 간섭을 해결해야 하고, 사후지원 및 유지보수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국내외 무선랜 벤더의 AP를 면밀히 조사해 9개 벤더를 1차로 선정해 본사에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통해 정밀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5개 벤더로 압축됐고, 다시 학습관에서 2차 현장 테스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 무선랜 시스템을 선택하게 됐다.

이 팀장은 “한 번에 여러 명이 영어학습을 하는 학습관의 특성상 다수의 태블릿PC가 연결될 때에도 서비스 품질 저하가 없어야 했다. 기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전자 AP는 타 벤더의 AP에 비해 20대 이상의 태블릿PC가 동시 접속하는 환경에서 끊김이 없었고, 업로드 및 다운로드 속도 저하 역시 없었다”며 “특히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통한 원활한 운영은 물론 신속한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잉글리쉬무무는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802.11ac를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WEA412i’ AP를 각 학습관별로 1~2대씩 스마트무무 서비스가 필요한 장소에 설치했고, 최대 40명의 학생까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AP 자체에서 보안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시스템이 없어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AP 관리와 운영을 위해 무선랜 컨트롤러도 도입했다. AP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WEC8500’를 본사 데이터센터에 분산처리 방식으로 설치해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중앙집중형과 분산처리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WEC8500은 분산처리 방식으로 설치할 경우 최대 3000대의 AP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관이 늘어나더라도 AP 추가만으로 어려움 없이 무선랜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 무선랜의 ‘에어 이퀄라이저(Air Equalizer)’ 기능은 많은 단말이 동시에 AP에 접속하더라도 모든 단말에 공평하게 대역폭을 할당해 주는 ‘에어 페어니스(Air Fairness)’ 기술로 20명 이상의 학생이 동시 접속하는 잉글리쉬무무 학습관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대역폭, 출력, 무선 거리 등이 대폭 향상돼 AP와 단말의 거리 및 단말 기종과 상관없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평호 잉글리쉬무무 경영정보팀 팀장은 “동종업계 최초로 영어학습관에 무선 공유기가 아닌 엔터프라이즈 무선 AP를 도입해 여러 명이 동시에 안정적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학습할 수 있는 무선랜 구축을 통해 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서비스로 영어 공부 재미 ‘쏠쏠’
잉글리쉬무무는 집중력이 높지 않은 어린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타 영어학원들도 이러한 교육방식을 시도했었지만 다수의 단말이 동시에 접속하거나 대용량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을 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으로 인해 콘텐츠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잉글리쉬무무 역시 몇몇 학습관에서 무선 공유기를 활용했지만 학생 수가 늘면서 여러 단말이 동시에 접속할 때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뤄지지 못했다. 그러나 엔터프라이즈 무선 AP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현해 자기주도 학습을 보다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

이 팀장은 “무선랜 구축으로 자체 개발 콘텐츠인 스마트알파를 태블릿PC에 빠르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콘텐츠를 실행할 때에도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뤄져 최적의 학습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학습관 원장 및 학생들도 만족스럽다는 피드백이 대부분으로 학생들의 공부하는 재미는 물론 편리하고 효율적인 학습과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잉글리쉬무무는 차세대 완전학습 시스템인 스마트무무의 교육 콘텐츠를 단계별로 오픈 중으로, 현재는 그 전단계인 스마트알파를 통해 맞춤형 영어 교육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연내 학습관의 절반 정도까지 무선랜을 구축하고, 내년 5월 스마트무무 정식 론칭 이전에 전국 학습관에 무선랜 구축을 100% 완료해 올 와이어리스 학습 환경 구현을 통해 주입식이 아닌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을 실현하는 영어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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