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국내 게임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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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국내 게임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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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MOU … 애저 무료 지원·공동 마케팅 전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중소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1월 12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5’에 참여해 국내 중소 게임사들과의 파트너십,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국내 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발 중이거나 개발된 게임 또는 비즈니스 솔루션의 백엔드 플랫폼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사용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으며, 파트너로 선정되면 3개월간 150만원 상당의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권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서비스 뿐 아니라 클라우드 진단 컨설팅 서비스,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1대1 기술지원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나아가 소셜 미디어 마케팅, 광고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크리에이티브 센터(Microsoft Game Creative Center) 연계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윈도우 스토어에 서비스를 출시하는 기업이라면 협의를 통해 윈도우 스토어 상에서의 프로모션도 진행이 가능하다. 게임 유저 분석 서비스나 QA 오토메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전문적인 게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선정된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본사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게임사 혹은 게임관련 비지니스를 하는 회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미팅을 통해서 협의를 하게 되며,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지스타 2015 기간 내 B2B관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플랫폼사업본부 상무는 “출시 이후 2달 만에 방문자수 12억 5000만명을 기록한 윈도우 스토어는 단 한 번의 앱 개발로 모든 디바이스 사용자에 닿을 수 있어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국내 우수한 게임 개발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및 윈도우를 통해 게임 개발 및 배포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도록 기술 및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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