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IoT 활용 가능한 무료 O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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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IoT 활용 가능한 무료 OS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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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헬릭스 클라우드’에 연결 … IoT 제품 상용화 가속

윈드리버(www.windriver.com)는 새로운 클라우드 제품군 ‘윈드리버 헬릭스 클라우드(Wind River Helix Cloud)’와 더불어 클라우드에 연결된 멀티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무료 운영체제(OS) ‘윈드리버 로켓(Wind River Rocket)’, ‘윈드리버 펄사 리눅스 (Wind River Pulsar Linu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윈드리버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엣지단의 OS와 함께 디바이스, 게이트웨이, 마이크로컨트롤러(MCU)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배리 마인즈(Barry Mainz) 윈드리버 사장은 “엣지 디바이스에서부터 클라우드까지 포괄하는 윈드리버의 신규 포트폴리오 확장은 강력하고 차별화된 제품군을 통해 솔루션의 실험 단계에서부터 상용화까지 전체 개발 라이프 사이클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물론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IoT의 새로운 기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모든 개발자들의 IoT 진입 장벽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모든 산업에 걸쳐 IoT 기술 개발을 혁신적으로 단순화하고 가속화하는 기반 개발킷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포괄하는 전체 개발을 간소화하기 위한 핵심 요소는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간의 통신 및 커넥티비티를 지원하는 OS다. 윈드리버는 상용 시장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이 검증된 윈드리버의 OS를 바탕으로 새롭게 출시된 무료 클라우드 커넥티드 OS로 IoT 개발 전 단계를 포괄하는 리더십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 윈드리버 로켓

윈드리버 로켓(Wind River Rocket)은 상용 수준의 기술을 제공하는 초소형 실시간 운영체제(RTOS)로 헬릭스 클라우드(Wind River Helix Cloud)에 직접 연결이 가능하며, 멀티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특히 32비트 MCU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설계돼 초소형 풋프린트 센서 허브 및 웨어러블 기기를 비롯해 IoT 엣지 단의 모든 디바이스들에 활용할 수 있다.

윈드리버 펄사 리눅스(Wind River Pulsar Linux)는 윈드리버 리눅스 배포판을 기반으로 하는 상용 리눅스급 품질의 소형 바이너리(binary) 리눅스 OS로 역시 헬릭스 클라우드에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 멀티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32비트 MCU에서 64비트 CPU까지 확장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윈드리버 로켓과 윈드리버 펄사 리눅스는 독립적인 플랫폼으로 인텔과 ARM 아키텍처는 물론 모든 종류의 상용 보드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일관된 안정성을 바탕으로 디바이스간 애플리케이션 이동성을 확보하고, 개방형의 협업 에코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또 윈드리버 헬릭스 클라우드, 윈드리버 로켓, 윈드리버 펄사 리눅스는 엣지 단의 보안과 관리성이 보장된 지능형 센서와 디바이스에서부터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전체 IoT 경로를 지원하는 윈드리버의 IoT 전략 포트폴리오 ‘윈드리버 헬릭스’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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