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분할형 주노스 소프트웨어 발표…데이터센터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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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분할형 주노스 소프트웨어 발표…데이터센터 최적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11.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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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스 스위치와 소프트웨어 구축 모델 출시로 유연한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

주니퍼네트웍스는 주노스(JUNOS) 소프트웨어 분할 버전을 발표했다. 주니퍼의 주노스 소프트웨어 분할 버전은 사용자에게 최적의 데이터센터 구축 옵션을 제공, 이를 통해 주니퍼 플랫폼에 타 네트워크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네트워크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가능하며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의 소프트웨어 모델을 사용하는 주니퍼 시스템에 직접적인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니퍼는 주노스 소프트웨어의 분할 버전 운영이 가능한 최초의 플랫폼이자 25/50GbE 이더넷을 지원하는 QFX5200 액세스 스위치 라인을 발표했다. 주니퍼의 주노스 소프트웨어와 QFX5200는 탁월한 네트워크 자동화 및 프로그래밍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와 별개로 하드웨어 구입이 가능하도록 유연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만 선택적으로 지불할 수 있다.

또한 주니퍼는 메타패브릭(MetaFabric) 아키텍처와 주니퍼 콘트레일(Contrail) SDN 기술이 업계의 주요 컨버지드 및 하이퍼 컨버지드 스택 솔루션에 급속히 적용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메타패브릭 아키텍처와 콘트레일 SDN 기술은 사용자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단순화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기적인 투자 보호를 보장한다.

현재 네트워크의 용도는 네트워크를 통한 효율적인 협력과 연결 수단을 찾는 사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함께 변화했다.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증가하는 네트워크 트래픽과 가상화된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 워크로드의 등장으로 보다 많은 양의 네트워크를 절감된 비용으로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하되, 사용자의 요구에 따른 즉각적인 확장이 가능하도록 IT 업계를 향한 요구사항을 가중시키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업계 비즈니스의 새로운 흐름에 맞추기 위해 가상화, 자동화, 컨버지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제공, 클라우드 기반 기술에 중점을 둔 유연한 인프라스트럭처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 시장조사전문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네트워크 인프라와 운영을 관리하는 기관들은 민첩한 인프라스트럭처를 구현하기 위해 통합 시스템, 클라우드, 가상화에 중점을 둔 인프라 전략을 제고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컨테이너를 활용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를 구현하는 웹-스케일(Web-scale) 방식 채택이 필요하다.

주니퍼는 25/50GbE 이더넷 지원이 가능한 최신 액세스 스위치를 포함한 확장된 메타패브릭 아키텍처, 주노스 분할 버전, 파트너사를 통해 검증된 컨버지드 스택 등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업계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고 클라우드 네트워크망을 간단하고 스마트하게 구축 및 자동화할 수 있다.

주니퍼의 메타패브릭 아키텍처 확장, 새로운 25/50GbE 액세스 스위치, 주노스 소프트웨어 분할 버전, 파트너들에 의해 검증된 컨버지드 스택 오퍼링은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네트워크 발전 및 자동화를 위한 단순하고 개방적이며 스마트한 방법을 제공한다.

조나단 데이비슨(Jonathan Davidson) 주니퍼 개발 및 혁신 담당 총괄 부사장은 “네트워크는 사용자들에게 속도, 민첩성, 신뢰성을 보장하며 서로 협업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주니퍼 QFX5200 시리즈와 주노스를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와 함께 주요 컨버지드 스택에 통합된 주니퍼의 기술과 주니퍼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사용자들이 시대에 뒤쳐지지 않고 현재 직면한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자동화, 프로그래밍 기능, 개방성을 해결책으로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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