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oT 플랫폼 레퍼런스 아키텍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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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oT 플랫폼 레퍼런스 아키텍처 발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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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다양한 스마트 커넥트 개발 기대 … 인텔 쿼크ㆍ윈드리버 클라우드 스위트 결합

인텔(www.intel.com)은 새로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레퍼런스 아키텍처(reference architecture)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IoT 기기를 보다 손쉽게 개발, IoT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플랫폼에는 2개의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비롯해 IoT의 새로운 기회에 부합할 인텔 및 에코시스템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포함된다. 특히 IoT를 위한 인텔 쿼크(Intel Quark) 프로세서, 윈드리버(Wind River)의 클라우드 스위트와 사용하기 쉬운 무료 운영 체계, 새로운 분석 기능 등이 포함돼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보다 스마트하고 커넥트 된 IoT 솔루션의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인텔 IoT 그룹 수석 부사장인 더그 데이비스(Doug Davis)는 “현재 인텔은 IoT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강력한 에코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포괄적인 IoT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다”라며, “새로운 IoT용 인텔 쿼크 프로세서와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위한 윈드리버의 클라우드 기반 무료 OS에 힘입어 고객들은 사물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IoT 영역을 보다 쉽게 확장해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텔의 새로운 IoT 플랫폼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인텔의 광범위한 에코시스템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 기기를 개발, 보호하고 통합하는 것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인텔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IoT 솔루션을 처음으로 발표한 기업은 SAP로, SAP는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과 인텔 플랫폼을 활용해 IoT 엔터프라이즈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텔은 이와 함께 IoT를 위한 저전력 실리콘인 쿼크 프로세서 라인업에 새로운 제품들을 추가했다. 새롭게 발표된 인텔 쿼크 SE SoC와 인텔 쿼크 마이크로컨트롤러 D1000/D2000은 전력효율성에 집중한 엔벨롭(envelope)상에서 강력한 프로세싱 성능과 특수한 환경을 위한 확장된 내구 온도(영하 45도에서 영상85도)를 지원하고, 긴 제품 사용 연한을 제공한다. IoT를 위한 인텔 쿼크 SE SoC는 통합형 센서 허브가 있으며, 패턴 매칭 기술을 통해 복잡한 센서 데이터에 나온 실시간 인사이트를 IoT의 에지(edge)단에 제공해준다.

한편 인텔은 새로운 IoT플랫폼의 개념검증(POC)과 시험테스트, 구축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리바이스(Levi Strauss)의 경우, 인텔과 함께 매장 3곳의 재고 관리와 관련해 인텔 IoT 플랫폼의 POC를 실시, 부족한 품목의 확인 등 실시간 매장 내 재고 현황을 파악해 보다 효율적으로 재고 관리를 하게 됨으로써 제품을 지연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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