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예비 스튜어디스들의 졸업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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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전, 예비 스튜어디스들의 졸업행사 열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11.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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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관광서비스 특성화 학교인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한호전(이사장 육광심) 항공승무원과에서는 지난달 23일 교내에서 졸업작품전시회를 열어 그간 배운 실력을 외부인들을 대상으로 발휘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호전 미래관에 개설된 항공운항실습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실제 항공사를 이용하는 과정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탑승에 따른 예약을 시작으로 기내서비스 및 이착륙 시의 안내 방송 등도 완벽하게 준비되어 체험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호전 국제관광승무원학부 학부장인 윤성주 교수는 “그간 배워서 익힌 서비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외부인들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각자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 더 다듬어서 어느 항공사로 가도 충분히 적응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서비스를 제공한 항공승무원과 2학년 학생은 “작년에 선배들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현장에서 근무하는 스튜어디스와 같은 모습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난다”면서 “1년 후인 오늘 내가 그 위치에서 이렇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참 대견하기도 하면서 꼭 스튜어디스로써 현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호전 국제관광승무원학부는 정부에서 2020년까지 연간 200만 명의 국내외 크루즈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과 세계를 연결하는 유라시아 대륙 횡단 철도를 서서히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21세기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산업의 전망을 보고 관광크루즈와 철도 분야의 스튜어디스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크루즈승무원, 철도승무원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1989년 개교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www.kht.ac.kr)는 특급호텔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 전문학교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문학교 중 최초로 4년제 학사과정을 개설, 졸업 이후에는 4년제 종합대학교와 마찬가지로 대학원 입학 및 편입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졸업과 함께 원활한 취업을 위해 한호전은 국내외 항공사 이외에도 특1급 호텔을 포함 국내외 300여 개의 업체 및 교육기관과 MOU를 맺고 있어 재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및 유학의 기회가 상시 제공되고 있다. 현재 스위스경영대학(BHMS)를 비롯하여, 미국 TUI대학, 중국 제남대 호주 멘지스대학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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