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캐슬론 시리즈 애프터쿨링 기술 특허 등록
상태바
마이크로닉스, 캐슬론 시리즈 애프터쿨링 기술 특허 등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11.03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컴퓨터 주변기기 및 올인원 PC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www.micronics.co.kr)는 자사의 전원공급장치 제품군에 적용 중인 애프터쿨링(AfterCooling) 기술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혓다.

마이크로닉스의 애프터쿨링은 전원공급장치의 작동 후에 남아있는 잔열(殘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제품 수명 향상을 꾀하는 기술이다.

PC가 꺼지면 전원공급장치의 팬도 정지하여 냉각이 멈추게 되는데, 이로 인해 PC 작동 중보다 높은 열이 남게 되고 부품의 수명에 악영향을 끼친다. 애프터쿨링은 PC가 꺼지더라도 팬만 작동시켜 내부 부품의 잔열을 제거하며, 내부 부품이 안정적인 온도로 낮춰지면 자동으로 정지한다.

일정 시간 타이머 형태로 작동하는 타 기술과 달리, 애프터쿨링은 내장된 온도 센서를 통해 모니터링과 작동 전반이 통제되는 것이 차별점이며, PC 정지 중 온도가 상승하더라도 팬을 자동으로 작동시켜 다시 온도를 낮추는 점도 특징이다.

부품 수명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애프터쿨링은 마이크로닉스 자체 기술로 개발되어 특허가 출원되었으며, 10월 23일부로 정식 특허 등록(특허 제10-1564428호)이 완료돼 작동 방식과 효용성을 인정 받았다. 마이크로닉스는 애프터쿨링 기술의 국제 특허 등록도 진행 중에 있으며, 특허협력조약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애프터쿨링 기술은 현재 마이크로닉스 캐슬론(Caslon), 아스트로(Astro), 퍼포먼스 II HV 등 세 가지 제품군에 적용돼 있으며 차차 적용 범위를 넓혀 마이크로닉스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 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