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VM웨어 기반 서버 가상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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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VM웨어 기반 서버 가상화 구축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1.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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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서버 50% 절감 … 기술 개발 부서 서버 제공 1일 내 가능

VM웨어(대표 유재성)는 알서포트(대표 서형수)에 VM웨어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알서포트는 물리적 서버 수 감소로 시스템 구입비용과 전력비용을 절감하고, 더욱 빠르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원격 지원 솔루션 기업인 알서포트는 전 세계적으로 60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할 만큼 성장하면서 기술 개발 및 테스트 부서의 서버 증설 요구가 커져 시스템 구입 비용, 구축 공간 확보, 전기 요금 부담이 증가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서포트는 올해 6월 성능, 안정성, 시장 인지도 및 사용경험, 풍부한 기술 지원 등을 고려해 VM웨어 서버 가상화, 관리 솔루션인 ‘운영관리를 위한 v스피어6(vSphere with Operations Management 6)’를 도입했다.

알서포트는 VM웨어 기반의 서버 가상화로 기존에 사용하던 50여대의 사내 인프라용 서버 대수를 절반 이상 줄여 20대 이상의 서버를 가상화 환경에서 운영, 전력 소비를 50% 이상 절감했다. 또 신규로 도입해야 하는 서버 대수가 감소하면서 연간 2억여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테스트 부서의 생산성이 높아진 점도 성과다. 기존 신규 서버 요청 후 공급 기간까지 약 1개월 가량 소요됐지만 서버 가상화 도입 이후 평균 24시간 이내에 가상 서버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빠른 시일 내에 보다 다양한 테스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자유롭고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 개발과 테스트의 효율성도 한층 높였다. 또 IT부서의 인프라 관리 효율성도 향상돼 VM웨어 관리 툴인 ‘VM웨어 v센터(vCenter)’를 사용, 인프라 모니터링 및 장비 전원 관리 등을 포함해 전반적인 시스템 관리가 쉽고 단순해졌다.

안창규 알서포트 솔루션사업본부 팀장은 “VM웨어 가상 서버 솔루션 도입으로 이전에 비해 신규 서버를 만드는 일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이를 통해 기존 솔루션의 품질 개선 및 신규 서비스 개발 시도가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유재성 VM웨어코리아 사장은 “알서포트와 같이 R&D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IT 기업들에게 있어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서버 인프라 환경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VM웨어 서버 가상화 기술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개발 부서의 필요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인프라 환경을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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