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비수술 치료, 청담산부인과외과 프리미엄 하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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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비수술 치료, 청담산부인과외과 프리미엄 하이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10.3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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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최근 산부인과에 초음파 치료법인 하이푸 방식이 도입되면서, 만성적인 골반통이나 생리통, 월경과다, 빈뇨, 변비 등 다양한 여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자궁근종 치료가 한결 수월해졌다.

하이푸(HIFU)치료는 수술적 도구를 사용해 절개를 하지 않아, 온전히 자궁을 보호하면서 근종만 선택적으로 없앨 수 있는 자궁근종 치료방법이다. 돋보기로 종이를 태우듯 신체 외부에서 자궁근종에 초점을 맞춰 고강도의 초음파를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65∼100℃의 열에너지로 근종만을 태워 제거하게 된다.

특히 절개가 필요 없어 폐경기 여성이나 가임기 여성들도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10cm이상 거대 근종도 치료가 가능해 자궁 적출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여겨진다.

청담산부인과외과 김민우 원장은 “도입기인 2011년부터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자궁질환에 하이푸 치료를 적용해온 결과, 현재까지 2,300명 이상의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및 악성종양 환자 치료에서 만족도 높은 예후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하이푸 치료의 경우 고온의 열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술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피부에 가벼운 열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 시술 후 완벽하게 근종이 제거되지 않으면, 이후 MRI검사를 다시 시행해 재시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이에 최근에는 기존 하이푸 치료의 단점을 보완해 열 손상에 대한 위험을 대폭 줄이고, 반복적인 MRI촬영이나 시술 전 관장도 필요 없는 프리미엄 하이푸가 등장해 더욱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프리미엄 하이푸는 캐비테이션(cavitation)효과와 콘트라스트(contrast) 모드를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캐비테이션이란 매질 내에서 공화작용을 일으켜 미세한 기포가 수축 이완을 반복해 기포의 크기가 커져 폭발하면서 그 힘이 종양 조직들을 깨뜨리는 작용이다. 캐비테이션과 초음파 열을 동시에 활용하면 치료 효과는 높이고, 주변 조직의 열 손상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또 콘트라스트 모드는 자궁근종과 주변 자궁조직을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어 시술 후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활용하면 추가 시술이 필요할 경우 곧바로 다시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재방문이나 MRI촬영의 번거로움도 없애준다.

김민우 원장은 “프리미엄 하이푸는 근본적으로 건강한 자궁 조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가임기 여성들의 자궁근종 치료법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라며, “시술 후에는 임신이나 출산도 안정적으로 가능해 향후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치료 분야에서 점점 더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청담산부인과외과는 2011년 하이푸 치료의 국내 도입 이후 꾸준히 최전선에서 치료 활동을 이어온 하이푸 치료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지난 26일에는 국내 의료진 가운데 처음으로 하이푸 시술 2300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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