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IBM 데이터캡 인사이트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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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IBM 데이터캡 인사이트 에디션’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0.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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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컴퓨팅·머신러닝 기반 콘텐츠 맥락 이해 … 비정형 데이터 통찰력 향상

IBM(www.ibm.com)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IBM인사이트 2015’ 행사에서 인지 컴퓨팅 기술이 내장된 기업 문서 데이터 수집 분석 솔루션 ‘IBM 데이터캡 인사이트 에디션’을 발표했다. 기업 문서에서 더 많은 양의 정보를 수집해 통찰력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IBM 데이터캡 인사이트는 인지컴퓨팅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복잡한 데이터에서 추론과 추천을 통해 해답을 도출하고, 학습해 기업의 문서,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등의 비정형 콘텐츠에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분석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포맷과 구조, 단어, 숫자 정보 등을 포함한 어떠한 종류의 문서도 자동적으로 분류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수집된 정보에 분석이 적용돼야 할지를 결정함과 동시에 새로운 문서를 미래에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습한다.

예들 들어 IBM 데이터캡 인사이트 에디션은 서류가 사업부로 전달되어야 할지, 아니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거나 일의 흐름을 새로 시작해야 할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IBM은 예금, 대출 등 서로 다른 비즈니스 영역에서 유사한 문서를 필요로 하는 금융권과 의료기록 보관을 위해 수기로 쓴 메모와 이미지를 전자 의료기록으로 전환하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 수집된 문서의 절반가량이 통신안내(correspondence) 영역으로 분류되고, 분석돼야 하는 보험 산업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베스 스미스 IBM 애널리틱스 플랫폼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수집된 문서 내의 인지 능력을 통합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을 줄여줌과 동시에, 비즈니스에서 요구하는 신속함과 정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특히 인지 수집은 업무상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할수록 속도와 정확도가 향상돼, 일상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근거에 기반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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