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채널 효율화, 빅데이터가 해법”
상태바
“옴니채널 효율화, 빅데이터가 해법”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0.28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AS코리아, 리테일 부문 ‘SAS 인더스트리 세미나’ 개최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10월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8층 엘가든홀에서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관계자 90여명을 초청해 ‘SAS 인더스트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SAS코리아는 옴니채널 시대에 빅데이터는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옴니채널 운영효율화를 달성함은 물론 새로운 기회까지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옴니채널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각종 채널로부터 쏟아지는 빅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재고 분배를 최적화하는 등 새로운 유통 마케팅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이 SAS코리아의 주장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E&Y컨설팅, 클라우데라, 코오롱베니트에서 등에서도 연사로 참석해 유통 마케팅의 패러다임과 빅데이터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김한상 SAS코리아 컨설팅 서비스 본부(PSD) 이사는 ‘유통 마케팅의 새로운 변화와 기술 혁신’ 세션에서 “기존 유통 CRM이 추구하던 프로세스 표준화보다는 시장 상황이나 전략이 바뀌었을 때 대응할 수 있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시점에 따라 의사 결정 방식 및 내용이 달라질 수 있는 마케팅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며 “실시간 의사결정을 위한 SAS ESP(Event Stream Processing)와 SAS RTDM(Real Time Decision Manager)는 김한상 이사는 “실시간 마케팅 프로세스와 전통적인 배치(batch) 캠페인도 활용해 입체적인 고객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계 방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AS CI(Customer Intelligence)를 사용하는 전미 최대 규모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Macy's)백화점은 SAS 커스터머 디시젼 허브를 통해 고객 선호, 지역 수요, 가격 탄력성 등을 분석해 가격 최적화를 구현했고, 그 결과 가격 인하 최적화 시간이 30시간에서 약 2시간으로 단축시켰으며, 여성의류 전문업체 치코스(Chico’s)는 SAS 마케팅 오토메이션 솔루션을 사용해 전략적 세분화 및 마케팅 프로세스를 자동화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 16% 증가를 달성했다.

김근태 SAS코리아 PSD 이사는 유통 업계 옴니채널에서 쏟아지는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SAS 하둡 분석 플랫폼(SAS Analytics Platform for Hadoop)을 소개했다. SAS 하둡 분석 플랫폼은 하둡 환경에서의 데이터 복사와 프로파일링, 관리를 위한 인터페이스 환경을 제공하며, 초당 수백만 개의 데이터를 실시간 변환하고 분석해 관심 있는 패턴을 감지하는 SAS ESP,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인 SAS VA(Visual Analytics)를 단일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김근태 이사는 “기존에는 조직 내 하둡 기술 인력이 부족해 하둡의 진입 장벽이 존재했으나, SAS 하둡 분석 플랫폼을 이용하면 비전문가도 셀프서비스 데이터 가공 및 분석이 가능해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며 “비즈니스 분석가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셀프서비스 하둡 데이터 핸들링으로 하둡 데이터 가공, 프로파일링, 이동, 품질 향상 등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