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디병원, 방치하면 심해지는 디스크 ‘비수술’로 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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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마디병원, 방치하면 심해지는 디스크 ‘비수술’로 치료 가능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10.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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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면 우리 몸의 근육이 굳게 되어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그 통증이 더 심해지게 된다.특히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서 통증을 미리 예방할 수 있지만 이미 증상이 심해진 경우에는 디스크 관련 치료나 수술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디스크의 정확한 표현은 ‘추간판탈출증’이며, 추간판은 척추 뼈에 있는 연골판으로 이 표면이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파열되면서 속에 있던 수핵이 밖으로 밀려나온 것을 일반적으로 디스크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렇게 디스크가 생기게 되면 허리가 아프고 쑤시는 통증을 동반하고 허벅지, 다리, 종아리 등이 저리거나 당기기도 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또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하반신 감각이상이나 마비가 동반될 수 있어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수이다.

인천마디병원 성주용 원장은 “디스크 환자의 대부분이 다리나 허벅지 등이 저려서 내원을 하였다가 디스크 진단을 받게 되는데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나 진단을 받지 못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다 많다”면서“디스크라고 하면 무조건 수술 밖에는 치료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디스크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절개 없이 바늘로 디스크를 치료하는 플라즈마고주파 디스크 수핵감압제거술 각광
초기 디스크 통증은 물리치료, 도수운동치료, 주사요법 등의 보전적인 요법으로 좋아지지만 반복 손상과 디스크 내부의 수핵 탈출로 인해 상태가 악화된 경우에는 대개 절개에 의한 수술을 생각할 수 있다.그러나 최근에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환자에 따른 최상의 치료를 고려한 고주파수핵감압제거술을 통해 디스크 내부의 탈출 된 수핵만을 치료하는 치료법이 각광받고 있다.

고주파수핵감압제거술은 피부 절개 없이 첨단 방사선 영상장비를 통해 디스크를 들여다보면서 가는 주사 바늘을 직접 디스크 내에 주입한 후 저온고주파열을 가해 디스크 속의 압력을 낮춰주고 고주파발생 카테타를 통해 튀어 나왔던 디스크를 직접 제거 및 손상된 디스크를 치료해주는 디스크 치료법이다.

하지만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는 무엇보다 치료를 집도하는 집도의의 경험과 노하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적인 병원을 찾아서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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