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199억원 매출 달성 … 모바일 오피스 성장세 실적 상승 견인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www.hancom.com)는 2015년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한컴은 3분기에 매출액 199억원과 영업이익 73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3% 성장한 수치다.
2011년 1분기 이후 19분기 연속 분기별 최대 매출 기록을 이어간 한컴은 분기 매출 2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실적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한컴은 글로벌 제조사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최적화된 ‘모바일 오피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한 점과 더불어 전통적 주력제품인 데스크탑 오피스의 꾸준한 성장을 꼽았다.
한컴은 클라우드 오피스와 HTML5기반 웹오피스의 사업에 집중해 실적 상승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는 ‘글로벌 오피스’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한편, 음성인식 통번역, 크라우드 펀딩 등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에서도 성과를 일궈낸다는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의 이번 3분기 실적은 모바일과 데스크탑 오피스의 견조한 성장에서 비롯됐다”며,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사업과 글로벌 오피스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제품과 시장’이라는 양 측면의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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