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6大 핫뉴스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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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6大 핫뉴스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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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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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6大 핫뉴스
송년특집Ⅰ 2001년 16大 핫뉴스 어제와 오늘

다사다난했던 2001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밀레니엄의 첫해라는 부푼 기대로 떠들썩하게 시작되었던 출발과 달리 지난해 말부터 계속되어온 경기침체는 올해 국내 IT 산업을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로 만들고 있다.

올해 IT 시장은 경기 침체에 따라 다른 어느 해보다 별다른 호재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나마 기대했던 하반기에는 예상치 못했던 美 테러사건의 여파로 국내 IT 산업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이렇게 긴 불황의 여파로 올해 대부분의 IT 업체들은 매출목표를 평균 3∼4번 조정할 정도로 기대했던 수익보다 저조한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국내에 진출했던 다수의 해외기업들도 국내 지사를 철수하거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반면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한 상당수 해외업체들의 국내 진입도 역시 만만치 않게 줄을 이었다.

경제나 IT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빠른 테러여파회복과 주가 상승으로 내년 상반기에 바닥을 찍고 하반기부터 서서히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의견을 조심스럽게 개진하고 있다.

또한 2002 월드컵과 대선으로 이어지는 내년에는 인위적으로라도 국내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낙관할 수만은 없다. 대비하지 않았던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나는 법, 미래를 준비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능력을 꾸준히 키워나가야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다시 지난 일년을 뒤돌아보고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이에 본지는 과거의 실패와 성공을 거울삼아 국내 정보통신업계가 튼튼한 기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국내 IT시장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슈 16개를 선정, 2001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2002년을 준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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