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10월 23일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2015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컨퍼런스’에 참가, DB 모델링 제품 ‘엑스이알디(eXERD)’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컨퍼런스는 올해로 13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행사로, 빅데이터, 클라우드, 데이터품질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지율 토마토시스템 기술연구소 선임은 ‘모델링 도구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의 세션발표를 통해 DB모델링이 프로젝트에서 갖는 위상의 변화를 살피고, 토마토시스템 ‘엑스이알디(eXERD)’에 대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또 토마토시스템은 전시 부스를 통해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였으며 논리·물리 통합 모델링, 리버스·포워드 엔지니어링, 인터랙티브한 애니메이션 효과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였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사장은 “개발자 모두에게 필요한 범용적 DB모델링 툴을 출시했지만 ‘협업’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많아지면서 협업버전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받은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로드맵에 반영, 고객에게 보다 완벽하고 효율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