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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아루바 “통합 시너지 극대화로 차세대 네트워킹 리더로 비상”
도미닉 오르 대표 “신속하게 비즈니스 키워 시장점유율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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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6일 09:30:58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11월 출범하며 아루바 인수로 관심을 끌었던 네트워크 사업의 방향도 베일을 벗었다. 쓰리콤, 콜루브리스 등 기존의 인수와는 다르게 아루바가 전면에 나서 아루바, HPN, H3C 사업부를 통합한 ‘HPE 아루바’가 네트워크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게 됐다. 독립적인 경영권을 보장받으며 HPE 아루바의 수장을 맡은 도미닉 오르(Dominic Orr) 아루바 CEO는 신속하게 비즈니스 키워 시장점유율 높여 차세대 네트워킹 리더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편집자>

   

HP에서 분리돼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수행하는 HPE가 11월 출범한다. 특히 HPE는 30억달러에 인수한 액세스 네트워킹 리더 아루바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사업 강화에 나서며 네트워크 사업부를 ‘HPE 아루바’로 결정했다. HPE 아루바는 아루바를 포함해 기존 HPN, H3C 사업부가 통합돼 아루바의 CEO였던 도미닉 오르를 수장으로 차세대 네트워킹 리더로의 발돋움에 시동을 걸었다.

네트워크 사업부 HPE 아루바, 독립적으로 경영
오르 대표가 밝힌 HP와 아루바의 통합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아루바를 매각할 의사는 없었지만 HP의 제안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으로 일방적인 아루바 매각이 아닌 실상은 아루바가 HP 네트워크 사업을 인수한 모양새라는 것. 이에 오르 대표가 새롭게 출범한 네트워크 사업부인 HPE 아루바를 독립적으로 경영하게 되고, 아루바의 ALE, 델과의 기존 OEM 비즈니스 역시 지속되게 된다.

오르 대표는 “재무적으로는 HP가 아루바를 인수하지만 경영측면에서는 아루바가 HP의 네트워크 사업을 인수한 것으로, 유선 스위칭 포트폴리오가 없던 아루바 입장에서는 앞으로 있을 네트워크 시장의 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HP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됐다”며 “또한 글로벌 지원 및 서비스 역량과 중소기업 시장 개척에 제한적이었던 아루바 입장에서는 HP와의 결합으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충분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오르 대표는 “HPE 아루바는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투마켓 역량 강화, 상호 기술 및 제품 결합을 통한 보완에 나서며 계획대로 순조롭게 통합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HPN은 사라지고 신제품은 아루바 브랜드로 출시되며 네트워크 사업은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신속하게 비즈니스 키워 시장점유율 높일 것”
오르 대표는 비즈니스를 신속하게 키워 HPE 아루바의 비중을 확장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르 대표는 “앞으로 3년 이내에 무선이 유선을 제치고 지배적인 네트워크 기술로 부상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무선랜, 캠퍼스 스위칭, 데이터센터 스위칭의 4가지 포트폴리오를 축으로 3년 이내에 시장점유율을 높여 차세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PE 아루바는 4가지 포트폴리오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고투마켓 전략 수행을 가속화하고, 개방형 시스템을 중심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오르 대표는 “파트너십 강화, 신속한 혁신을 통한 솔루션 기반의 접근과 선진 IT 기술을 활용하는 아이디어 이코노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인프라로의 전환, 데이터 보안 및 분석, 빅데이터 활용, 모빌리티 확산 등 급변하고 있는 IT 환경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차세대 네트워킹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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