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래 보안인력 지원해 보안기업 신뢰도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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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 보안인력 지원해 보안기업 신뢰도 높일 것”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10.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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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리틀프라우드 블루코트 AP 부사장 “완성도 높은 APT 방어 포트폴리오로 다계층 지능형 공격 방어”
▲앤드류 리틀프라우드 블루코트 AP 부사장은 “한국 고객이 보여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의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신뢰있는 보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향후 기업공개 후에도 윤리적인 보안기업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코트코리아가 우리나라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과 MOU를 맺고 BoB(Best of The Best)에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데 이어 올해 고려대학교에 네트워크 포렌식 솔루션 ‘시큐리티 어낼리틱스 어플라이언스(SAP)’를 기증하고 정보보호학과 커리큘럼에 네트워크 포렌식 교육과정을 개설해 포렌식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글로벌 보안 기업이 한국의 미래 정보보안 인력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 앤드류 리틀프라우드(Andrew Littleproud) 블루코트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은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전략적인 지역으로, 전 산업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 고객이 보여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의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신뢰있는 보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향후 기업공개 후에도 윤리적인 보안기업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지속적인 성장 위해 적극 투자할 것”

그는 “한국은 지능형 타깃 공격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지능형 공격 방어(ATP) 전략을 이해하고 적극 수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아태지역 중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한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사와 파트너, 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능화되는 공격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지능형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공격 단계별 맞춤화된 계층보안 모델이 필요하며, 각 계층의 보안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수집·분석해 공격 정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시스템 구성을 단순화해 관리포인트를 줄여야 한다.

리틀프라우드 부사장은 “블루코트는 웹 보안, 지능형 멀웨어 탐지 기술, 암호화 트래픽 가시성, 네트워크 포렌식, 클라우드 데이터 암호화 및 인증·접근 제어, 글로벌 보안 인텔리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IT 자원을 보호한다. 지능형 공격 방어(ATP) 전략을 제안하는 기업 중 블루코트가 가장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루코트는 보안 위협에 대해 실시간에 가까운 해법을 제공한다. 보안 기술이 모두 통합·자동화되며, 공격 라이프사이클을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CASB 기술 확보해 모든 환경에서 보안 제공

리틀프라우드 부사장은 최근 인수한 퍼스펙시스의 기술을 설명하면서 클라우드로 보안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을 강조해 설명했다. 퍼스펙시스는 클라우드 상의 데이터와 인증정보를 암호화해 데이터 및 인증 정보가 유출된다 해도 공격자가 사용할 수 없도록 한다.

클라우드 액세스 시큐리티 브로커(CASB)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높아지는 보안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안전한 접근을 제공할 수 있다. 블루코트는 보안웹게이트웨이(SWG)에 CASB를 결합시킨다.

리틀프라우드 부사장은 “블루코트는 온프레미스 환경부터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까지 보호할 수 있게 됐으며, 외부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까지 실시간으로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수집되는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는 가장 빠르게 모든 환경의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 ATP 방어 시장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사물인터넷(IoT) 환경이 본격화되면 사이버 공격은 더욱 극성을 부릴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중요한 데이터와 IT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에서부터 클라우드에 이르는 공통보안 정책이 필요하다”며 “블루코트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인력양성 등의 활동을 통해 IoT에서도 종합적인 보안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틀프라우드 부사장은 “IoT, 핀테크, 클라우드 등 새로운 IT 환경이 도래하면서 새로운 공격위협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새로운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포인트 솔루션은 단기간의 보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블루코트는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한편, 에코시스템을 형성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안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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