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시타라 AM57x’ 고성능 So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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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시타라 AM57x’ 고성능 SoC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0.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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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프로세싱·멀티미디어 구현 … 이종 멀티코어 아키텍처 적용

TI코리아(대표 켄트 전 www.ti.com/kr)는 확장성과 다양한 주변장치를 통합한 고집적 SoC 제품군인 시타라(Sitara) AM57x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타라 AM57x 프로세서는 시타라 프로세서 플랫폼의 최고 성능 디바이스로, 고성능 프로세싱과 HLOS(high-level operating system)를 실행하는 ARM 코어텍스A15 코어를 포함한 이종 멀티코어 아키텍처를 통해 광범위한 임베디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AM57x 프로세서는 분석과 실시간 계산을 위한 TI의 C66x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DSP), 제어 기능을 위한 PRU(programmable real-time unit), ARM Cortex-M4 코어,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비디오 및 그래픽 액셀러레이터를 통합하고 있다. 고성능을 고려한 설계로 쿼드코어 ARM 코어텍스A9 프로세서보다 40% 이상, 표준 듀얼코어 ARM 코어텍스A9 프로세서보다 28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점이 최대 특징이다.

특히 컴퓨팅, 실시간 제어, 커넥티비티, 멀티미디어 기능을 통합하고 있어 각각의 기능을 위해 여러 개의 칩을 사용하는 대신 단일 칩으로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으로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공장 자동화, 머신 비전, 임베디드 컴퓨팅,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로봇 공학, 의료 영상, 항공전자 등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또 TI의 와이링크(WiLink) 8모듈을 꽂을 수 있는 커넥터가 포함돼 와아파이와 블루투스 커넥티비티를 모두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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