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BI 클라우드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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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BI 클라우드 확대 ‘본격화’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0.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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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정 셀프서비스 지원으로 현업 BI 활용 향상
▲ 홍성욱 한국오라클 상무는 “구축 기간 없이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유지보수 등에 대한 부담도 적을 뿐 아니라 전 과정의 셀프서비스가 가능한 오라클 BI 클라우드는 예산과 인력의 제한이 많은 중소기업, 비즈니스 현업 사용자로 BI 활용이 확대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오라클(www.oracle.com/kr)은 최근 선보인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BI와 빅데이터애널리틱스(Big Data Analytics) 시장 공략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오라클 BI 클라우드 서비스는 현업의 BI 활용을 높일 수 있게 설계돼 보다 빠르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홍성욱 한국오라클 상무는 “BI 클라우드 서비스는 모델링부터 대시보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현업 담당자가 셀프 서비스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일선 현장에서 데이터의 활용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구축 기간 없이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유지보수 등에 대한 부담도 적어 예산과 인력의 제한이 많은 중소기업(SMB)까지 BI를 도입,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라클 BI클라우드 서비스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와 통합되어 있으며, 진보한 셀프서비스 BI(Self-Service BI), 데이터 디스커버리(Data Discovery), 모바일(Mobile)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셀프서비스 BI가 분석 보고서 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반면, 오라클 BI클라우드 서비스는 분석보고서 작성 뿐만 아니라 데이터 적재, 분석 모델링 영역까지 셀프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오라클 BI클라우드 서비스 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초보적인 사용자도 즉각적으로 BI 툴을 활용해 분석을 수행하고, 쉽게 시각화해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오라클은 BI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주얼 애널라이저(Visual Analyzer)’라는 데이터 디스커버리 기능을 포함시켜 분석 결과를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비주얼 애널라이저는 복잡한 데이터 조합, 다양한 시각화 도구, 필터링 방법, 검색 등의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의 패턴과 특이 사항을 손쉽게 찾아낼 수 있게 한다. 나아가 추가적인 개발 작업 없이 안드로이나 iOS 기기에서 오라클 BI 모바일 앱을 쉽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제공한다.

한국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사업부 이형배 부사장은 “비즈니스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 속에서 기업이 변화의 선두주자가 되는 지름길은 기업 내에서 인사이트를 빠르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라며 “오라클 BI 클라우드 서비스는 출시 되자마자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솔루션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오라클은 BI클라우드 서비스 비즈니스에 주력하며 국내 빅데이터 인텔리전스 및 빅데이터 분석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오라클 BI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미 200여개 이상의 기업에서 활용돼 충분한 유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통신, 금융 기업에서 마케팅과 임원정보 분석에 오라클 BI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성욱 상무는 “오라클은 구축형 오라클 BI와 애널리틱스, 오라클 BI 클라우드 서비스의 완벽한 호환성을 갖춰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환경도 지원하도록 했다”며 “강력한 데이터 디스커버리와 BI 전 부분의 셀프서비스 지원 등은 BI를 비즈니스 전 부분에 친숙하게 하는 BI 클라우드의 강점을 통해 대기업 등 기존 오라클 고객은 물론 SMB 시장까지 공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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