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피플(대표 윤선희)은 한국IT프리랜서협동조합(이사장 장승일)과 IT서비스 시장 환경 조성 및 공동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IT프리랜서협동조합은 IT산업의 미래와 소상공인, 프리랜서의 수익증진과 업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해 올 4월 공식 출범한 협동조합으로 현재 소상공인 및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기획자, 프로젝트관리자 등 IT전문가로 구성된 프리랜서 150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퍼니피플과 한국IT프리랜서협동조합은 저가 가격경쟁, 프리랜서의 경력 부풀리기 등 IT서비스시장 환경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퍼니피플은 IT서비스 인재중개 서비스를 이용해 소속된 IT전문가 조합원들이 발주사와 계약하고, IT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IT프리랜서협동조합은 참여인력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윤선희 퍼니피플 대표는 “이번 협동조합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IT전문인재가 정당한 대가를 받고 일하면서 발주사의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여가는 IT서비스 선순환 환경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