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으로 가는 최고의 ‘다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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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으로 가는 최고의 ‘다리’가 된다
  • 승인 2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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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릿지(www.mbridge.co.kr 대표 권혁)는 사명에서부터 회사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M’으로 가는 다리. 엠브릿지는 무선컨버터를 포함한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 업체를 표방한다.

전형적인 개발자 집단

지난 1998년 설립된 엠브릿지는 전형적인 엔지니어 집단이다. 권혁 사장은 삼성전자와 시큐어소프트를 거친 엔지니어 출신이고, 기술담당 이사를 맡고 있는 이재영 부사장 역시 정부로부터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는 기술통이다. 회사 직원 34명 중 27명이 개발자다.

엠브릿지의 주요 제품으로는 프록시 게이트웨이인 M-프록시, 무선 컨버터인 M-이네이블러, 무선 단말기용 웹브라우저인 M-브라우저 등이 있다.

M-프록시는 무선 디바이스와 웹 컨텐츠 서비스 제공업체를 연결시켜 주는 프락시 게이트웨이로서, 웹 컨텐츠를 각종 무선단말기에서 볼 수 있도록 변환시켜 전송해주는 플랫폼.

M-브라우저는 무선 단말기용 웹브라우저로서 삼성전자에 공급중이며, 국내 및 이스라엘, 브라질 등에서 상용화 중이다.

컨버터 시장 침체에 ‘비상’

엠브릿지는 M-프록시와 M-브라우저가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면서 올 초부터 업력을 컨버터 분야에 집중시켰다.

영업인력을 확충하고 대외 홍보에도 집중, 점차 고객을 확보해 나간 것까지는 순탄했다.

하지만 무선인터넷 시장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위축되고, 컨버터 시장 자체에 대한 회의론이 등장하면서 수요 타겟이었던 유선인터넷 업체의 무선 시장 진입 보류가 장기화될 양상을 보이면서 엠브릿지에 비상이 걸렸다.

때문에 자의반 타의반격으로 각각의 인터넷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영업 방식에서 탈피, 이동통신사나 외국계 대형 솔루션 벤더, 해외진출 쪽으로 영업 방향을 선회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 전략이 주효했다.

위기를 호기로

지난 7월 모토로라에 M-이네이블러를 공급한 데 이어, 최근에는 SK텔레콤이 전략적으로 내세운 유무선 통합 포털사이트인 ‘네이트’에 컨버터 솔루션을 단독 공급하는 개가를 올렸다.

또한 외국계 솔루션 업체로부터 OEM을 골자로 하는 제의가 들어와 구체적의 협의가 진행중이며 곧 만족할 만한 성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남아시아, 중국 등을 포함한 해외진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곧 발표될 것이라는 것이 엠브릿지측의 설명이다. 엠브릿지는 또한 유저 인터페이스가 대폭 개선된 M-이네이블러 차기버전을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창업이래 줄곧 흑자를 유지해 온 엠브릿지는 올 매출 15억원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 당초 기대만큼은 미치지 못했지만 전반적인 컨버터 시장 침체에 비하면 선전했다는 평이다. 엠브릿지는 향후 적극적인 해외진출과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유치를 고려하고 있다. (www.dataNet.co.kr)


● 엠브릿지 개요

■ 설립시기 1998년 6월
■ 주요 제품 : M-프록시, M-브라우저, M-이네이블러
■ 주요 고객사 : 삼성전자, SK텔레콤, 다음커뮤니케이션, 모토로라, 제이텔, 매경인터넷 등
■ 주요 제휴사 : 삼성전자, 엠피온, HP, 컴팩, 엠펙솔루션, 제이텔, 트러스트
■ 투자사 : 소프트뱅크, 삼성벤처투자
■ 출자사 : IA 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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