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 견고한 섀시 실장 패키지 ‘고밀도 DC-DC 컨버터’ 출시
상태바
바이코, 견고한 섀시 실장 패키지 ‘고밀도 DC-DC 컨버터’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10.13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코(지사장 정기천)가 강력해진 섀시 실장형 DCM 모델의 절연형 DC-DC 컨버터 출시를 발표했다. 바이코가 이번에 출시한 컨버터 제품은 자사의 DCM 기술 핵심을 담아냈다.

DCM 기술은 현재 업계 최고의 전력 밀도와 최고급 방열 성능 및 전기적 성능에 컨버터 장착 및 냉각 기능을 개선한 VIA(Vicor Integrated Adaptor) 패키지 기법을 사용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이 두 기능을 다양하게 개선한 VIA 패키지 DCM 기술은 공정 제어, 자동차, 중장비, 통신 및 국방/항공 우주 등 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바이코의 고효율 소프트 스위칭 ZVS 변환기술과 열에 강한 ChiP(Converter housed in Package) 패키지 기술은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열 성능 및 전기적 성능을 자랑하는 DCM 제품군을 탄생시켰다. ChiP 컨버터를 VIA(Vicor Integrated Adaptor)에 내장해 물리적으로 더욱 강력해졌을 뿐 아니라 섀시나 기타 외부 방열 장치 등에 손쉽게 실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돼 열 성능을 개선한다.

우선 출시하는 DCM 컨버터는 최대 효율 93%며, 정격 입력전압 300VDC(입력전압 범위 180 또는 200~420VDC) 모델은 출력 전압 12, 24, 48VDC에서 최대 600W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정격 입력 전압 28VDC(입력전압 범위 16~50VDC) 모델은 출력전압 12 및 48VDC에서 최대 320W 출력이 가능하다. 다른 출력 전압 값을 가진 제품들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DCM 제품들은 EMI 필터링, 과도 전압 보호, 돌입 전류 제한, 트림용 2차 레퍼런스 설계용 제어 인터페이스를 모두 집적함으로써 원격 감지를 가능하게 한다. 이 제품들은 보드 실장형 및 섀시 실장형으로 제공된다.

섀시 실장형 컨버터는 비용 및 성능 측면에서 장점을 제공한다. DC-DC 변환 기능을 보드와 분리하므로 보드의 크기와 비용 감소에 기여하며 절약된 공간에 다른 중요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장착된 섀시를 이용해 열을 방출함으로써 별도의 외부 방열판을 최소화해 열 성능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외부 방열 장치의 비용도 줄여준다.

오랜 시간 검증된 DCDC 전력 변환 기술과 VIA 패키지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효율과 강한 내구성의 장점을 모두 갖춘 DCM 제품들은 시스템 설계자들에게 고밀도의  견고한 모듈형 DC-DC 컨버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바이코의 파워부품 설계 방법론은 모듈러 부품 설계 방식으로 사용자가 부품과 시스템의 기능 및 신뢰성을 예측할 수 있고 설계 기간이 빠르며 시스템 설정 및 재설정, 확장을 용이하게 한다. 또한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과 고밀도 파워 및 경제성을 제공하므로 사용자들에게 경쟁 제품 대비 최고의 대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스템 디자이너들은 바이코의 온라인 도구를 통해  바이코의 다양한 검증된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여 입력 소스에서 POL(Point Of Load)까지 사용자의 파워 시스템을 설계, 최적화 및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기존의 전통적인 사용자 주문 설계 방식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예기치 못한 문제와 지연 발생의 가능성을 최소화 시키는 동시에 빠른 시장 접근성과 최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