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네라, 베트남 HTC에 패킷-옵티컬 플랫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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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네라, 베트남 HTC에 패킷-옵티컬 플랫폼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10.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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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모드 솔루션 결합 첫 사례…메트로 시장으로 사업 확장

지능형 전송 네트워크 장비기업 인피네라(www.infinera.com)가 베트남 하노이텔레콤그룹(HTC)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제2의 도시 호치민과 남부 휴양지 붕따우를 연결하는 HTC 메트로 네트워크 프로젝트에 자사의 패킷-옵티컬 플랫폼 ‘TM-시리즈’를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HTC는 인피네라의 TM-시리즈 도입을 통해 저전력, 고밀도 및 확장성 기반의 멀티 서비스 전송이 가능해졌다. 

이번 성과는 인피네라가 지난 8월 트랜스모드 인수 후 기존 고객사에 트랜스모드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첫 사례다. 인피네라의 패킷-광 플랫폼 TM 시리즈는 모바일 프론트 홀 및 백홀, 메트로 애그리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최적화된 이더넷/CE2.0, MPLS TP 및 OTN 애그리게이션 같은 서비스를 포함하는 다중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인피네라는 파트너인 니쇼일렉트로닉스베트남을 통해 HTC가 신속하게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시스템 통합, 캐리어급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게 긴밀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니쇼일렉트로닉스베트남은 인피네라와 제휴를 통해 HTC 네트워크에 인피네라의 DTN 및 ATN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인피네라의 TM 시리즈는 HTC가 1+1 보호, 초고밀도, 소비전력 최소화 및 공간활용 극대화를 포함한 10G 전송 솔루션을 100G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요구되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

HTC 트리잉 민 차우(Trinh Minh Chau) 회장 겸 CEO는 “인피네라 TM-시리즈는 초고밀도, 소비전력 최소화 및 대역폭 확장성을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매트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네라의 앤드류 본드-웹스터(Andrew Bond-Webster) 아시아지역 세일즈 부문 부사장은 “HTC 프로젝트는 인피네라가 TM-시리즈를 통해 메트로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깊으며, 트랜스모드 솔루션과 결합된 이후 첫 고객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또한 네트워크의 모든 레이어에 패킷-옵티컬 전송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한 좋은 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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