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씨컨트롤·넷파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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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씨컨트롤·넷파브 인수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0.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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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 강화 … 3D 프린팅 적층제조 SW 기술 확보

오토데스크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개발사인 씨컨트롤(SeeControl)과 산업용 적층 설계 및 제조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사인 넷파브(netfabb) 등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토데스크는 IoT 서비스 역량과 함께 3D 프린팅 관련 SW 기술 역량 강화를 기대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씨컨트롤은 제조사와 시스템 통합 기업이 제품, 사물, 자산을 연결, 분석·관리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수익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일 루프부르크에 위치한 넷파브는 3D프린팅을 위한 적층설계·제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또 오토데스크는 넷파브의 모기업이자 적층제조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업체인 FIT테크놀로지그룹(FIT Technology Group)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진행한다. 오토데스크와 FIT는 산업용 적층제조 기술 확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아마르 한스팔(Amar Hanspal) 오토데스크 정보 모델링 및 플랫폼 제품 그룹 수석 부사장은 “씨컨트롤 인수는 고객이 자신의 제품에서 받은 데이터를 포착, 분석 및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시작으로 IoT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오토데스크의 노력의 일환이다”이라고 말했으며, 사미르 한나(Samir Hanna) 오토데스크 소비재 및 3D 프린팅 부사장 및 총괄이사는 “넷파브의 오토데스크 합류는 3D프린팅 기술이 프로토타이핑을 넘어 전 세계 디자이너와 제조사들이 실제 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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