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필성형외과 조동필 원장, ‘2015 대만 장궁 학술대회’서 ‘mini C-arm 이용 최소침습 광대축소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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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필성형외과 조동필 원장, ‘2015 대만 장궁 학술대회’서 ‘mini C-arm 이용 최소침습 광대축소술’ 시연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10.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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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지난 10월 2일부터 4일 대만 장궁병원에서 ‘2015 장궁 미용성형 학술대회(5th Chang Gung Aesthetic Conference)’가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5 장궁 미용성형 학술대회’는 양악, 안면윤곽 전문의가 모여 학술교류를 하는 자리로 대만, 일본, 중국, 미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각 나라의 수술하는 컨퍼런스가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의료진이 수술 발표를 할때 다른 형식으로 수술을 진행한다는 내용에 해외의 전문의들에게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도 보였다.

이에 컨퍼런스에 어필성형외과 조동필 원장이 초청되어 안면윤곽수술 live surgery와 ‘mini C-arm을 이용한 최소침습 광대축소술’, ‘mini C-arm을 이용한 최소침습 사각턱축소술’을 발표해 학회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mini c-arm을 이용해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수술이 진행된다는 점과 다양한 수술방법의 장점만을 접목한 수술방법을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 세계 의학계에도 널리 알려질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다.

조동필 원장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mini C-arm은 국내에서는 어필성형외과에서만 보유하고 있으며, 수술 전, 중, 후 실시간 촬영이 가능한 이동형 엑스레이장비다. 기존의 C-arm은 부피가 커 수술 중 사용이 부담스럽다는 점을 개선했다. 

기존 안면윤곽술은 작은 절개창을 내 의사의 감각에 의존해 수술이 진행되었고 수술결과는 수술이 끝난 다음 3D-CT를 찍어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mini C-arm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하면 실시간으로 비대칭, 이차각 등을 감각이 아닌, 눈으로 보면서 수술이 진행되어 재수술과 부작용이 일어날 확률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싱가폴의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조동필원장은 mini c-arm을 개발할 정도로 안면윤곽술의 열정과 연구가 깊은 전문의라고 인정하고 싶다”며 “그의 세계적인 안면윤곽 수술 기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 직접 가서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발표를 마친 조동필 원장은 “이번 논문발표를 통해 한국의 성형기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세계 의료진들에게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형외과 최초로 mini c-arm을 이용해 진행되는 퀵광대축소술은 광대부분의 뼈를 부분 절골하여 밀어 넣는 수술로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두피 또는 귀앞 절개를 통해 진행된다. 10~15분 정도면 광대뼈 축소가 가능하며 수면마취로 수술이 진행되어 마취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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