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형 스마트 사이니지 셋톱박스 … HDMI 연결로 간편 설치 제공
노크(대표 김정호, www.knowck.com)는 ‘클라우드캐스트(CloudCas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캐스트는 디스플레이를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 사이니지(smart signage) 개념을 적용한 셋톱박스다.
스마트 사이니지는 영상이나 사진을 플레이시키는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와 미디어가 결합한 스마트 광고 플랫폼으로, 노크의 클라우드캐스트는 사이니지를 원격으로 조종하고 콘텐츠를 구현시키는 콘솔 역할을 수행한다. 클라우드캐스트는 디스플레이의 HDMI 단자에 연결한 후 인터넷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설치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캐스트를 꽂은 후 클라우드콘솔(www.cloud-cast.com)에 본인 계정으로 접속하면 디바이스가 자동으로 인식돼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미디어 방송, 디지털 게시판, 페이스북 소셜 월, 유튜브 방송, 인스타그램 소셜 월, 실시간 날씨, 디지털 메뉴 보드, 디자인 시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서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김정호 노크 사장은 “스마트사이니지용으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개발자 사이트를 오픈하고 SDK를 배포하는 등 써드파티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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