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출 수 없는 팔자주름…‘귀족수술’로 노안극복
상태바
감출 수 없는 팔자주름…‘귀족수술’로 노안극복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10.08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정보] 노화가 시작되는 27세 전후로 생기는 눈가주름과 이마주름, 팔자주름은 노안의 원인이 된다.

그중에서도 코 옆에서 입가로 이어지는 팔자주름(비구순 주름)은 상대방에게 지치고 답답한 인상을 풍길 수 있어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미 주름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면 미용시술이나 성형수술을 통해 조기에 개선시켜주는 것이 좋다.

이에 외과/성형전문의 김진환 성형외과 원장은 “동안외모를 방해하는 팔자주름은 수술요법과 비수술요법으로 해결해줄 수 있는데, 주름의 깊이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필러나 자가지방이식술만으로도 눈에 띠는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진환 성형외과 측에 따르면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필러는 팔자주름이나 눈 밑 애교, 미간, 콧등, 콧대, 턱 끝 등과 같이 피부가 꺼진 부위에 주입해주면 시술 즉시 볼륨효과가 나타나며, 시술방법 또한 간편해 누구나 손쉽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피부에 흡수되어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6개월에 한 번씩 재 시술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뺨이나 이마와 같이 넓은 부위를 채우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가지방이식술을 시행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한편 김진환 원장은 “만일 팔자주름을 영구적으로 없애고 싶거나 재시술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처음부터 보형물을 삽입해주는 ‘귀족수술’을 통해 교정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귀족수술은 입안을 절개하여 꺼진 팔자주름 부위를 써지폼 등의 보형물을 이용해 도톰하게 살려주는 시술로, 윗니가 들어가 보이고 코끝이 오똑해 보이며 궁극적으로 심한 팔자주름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수술방법에 대해 그는 “귀족수술은 크게 입안절개 또는 코안절개로 나뉘며, 코 안쪽을 절개하여 보형물을 삽입해주는 것이 입안절개에 비해 부기나 흉터가 적어 환자들이 더욱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똑같은 ‘귀족성형’이라 해도 사람에 따라 시술방법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귀족성형 전문병원에서 성형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자신에게 맞는 시술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