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현장출동대원이 말하는 직업병 ‘내 눈엔 CCTV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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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현장출동대원이 말하는 직업병 ‘내 눈엔 CCTV만 보여’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5.10.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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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최진환, www.adtcaps.co.kr)는 취업 시즌을 맞아 현장출동대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ADT캡스의 1800여 명의 현장출동대원을 대상으로 ‘현직에서 바라 본 현장출동대원’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ADT캡스의 출동대원(BP)들은 출동대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984명의 44%에 해당하는 436명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꼽았다. 실제 ADT캡스는 채용 시 1박2일동안 진행되는 BP채용 캠프를 통해 출동대원 업무에 대한 강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이어 출동대원이 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 때를 묻는 문항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64%(624명)에 이르는 ADT캡스 대원들이 ‘고객으로부터 감사 인사를 들었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경찰만큼이나 보안요원을 신뢰할 때’가 16%(156명), ‘실제 고객 생명을 구하거나 안전을 지켰을 때’가 15%(144명)로 뒤를 이었다. 이처럼 현장출동대원들은 고된 업무환경 속에서도 큰 보람을 느끼며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인도 미쳐 몰랐던 출동대원으로서의 직업병을 묻는 질문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70%에 해당하는 692명이 길을 가다가도,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도 살피게 되는 CCTV라고 답하는 등 철저한 직업의식을 드러냈다.

이 밖에 절대 출동대원이라면 피해야 할 것으로는 ADT캡스 출동대원 전체 응답자의 32%(316명)가 ‘단정하지 않은 언행과 불친절’로 꼽으며, 출동대원들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했다.

ADT캡스 관계자는 “현장출동대원은 힘은 들지만 공공안전에 보탬이 되고, 고객의 신뢰 속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다”라며 “이번 설문결과를 통해 출동대원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이 현장출동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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