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렁크코리아, ‘스플렁크라이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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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렁크코리아, ‘스플렁크라이브’ 개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10.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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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성능 두 배 향상 … 내부 위협 행동 탐지 ‘스플렁크 UBA’ 출시
▲ 10월 8일 진행된 '스플렁크라이브' 전경

스플렁크코리아(대표 김대원)는 10월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연례 최대 행사인

‘스플렁크라이브(splunklive!)’를 개최했다. 국내 고객, 파트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스플렁크라이브에서는 지난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스플렁크 세계 사용자 컨퍼런스 2015(이하 conf.2015)’에서 선보인 신규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식 소개했다.

먼저 새롭게 발표된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Splunk Enterprise) 6.3’은 기존 6.0버전에 비해 검색, 보고, 데이터 온보딩 속도를 두 배 가량 향상시켰다. 성능향상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 구축 비용은 기존보다 1/2로 낮출 수 있어 총소유비용(TCO)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다. 스플렁크 엔터플라이즈 6.3은 SaaS 플랫폼인 스플렁크 클라우드에서 이용하거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구축 가능하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병렬 쿼리 방식으로 처리해 분석 결과 산출 시간을 단축시키고, 데브옵스(DevOps)와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과 실시간 처리를 지원한다.

가이도 슈뢰더 스플렁크 제품 담당 총괄 부사장은 “기업은 6.3버전을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신속하게 처리하고 분석해 운영 인텔리전스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며 “스플렁크는 기존 플랫폼을 통한 인사이트 획득 방법을 개선하고, IT전문가에게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6.3버전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아울러 스플렁크는 새로운 모니터링 및 분석 솔루션인 ‘스플렁크 ITSI(IT Service Intelligence)’도 공개했다.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반으로 문제점 탐지, 원인 감지, 정밀 분석, 신속한 조사와 해결을 지원하는 스플렁크 ITSI는 미션 크리티컬한 IT서비스에 대한 통합된 시야를 중앙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며, 핵심성과지표(KPI)에 대한 매핑(Mapping)으로 근본적인 문제점을 시각화해 가시성을 확보하게 한다. 

릭 피츠 스플렁크 IT 시장 총괄 선임 부사장은 “기업 내 IT 부서들은 데이터센터 내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SDE(Software-Defined Everything)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에 집중하고있다”며 “스플렁크 ITSI는 소프트웨어 또는 클라우드로 구현이 가능한 단일 솔루션이며, 고도로 정교한 모니터링과 심층적인 트러블슈팅 및 분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스플렁크는 보안을 위해 기존 ‘스플렁크 앱 포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Splunk App for Enterprise Security)’를 발전시킨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Splunk Enterprise Security) 4.0’과 ‘스플렁크 UBA(User Behavior Analytics)’도 선보였다.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는 임시 분석과 이벤트 시퀀스분석을 통해, 기업 내·외부의 침입 흔적을 추적할 수 있게 하며, 스플렁크 UBA는 머신러닝 기반 보안 업체인 캐스피다의 기술을 통합해 외부 공격은 물론 내부자 위협을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게 한다.

하이엔 송 스플렁크 보안 부문 총괄 부사장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주요 네트워크가 공격을 받을 시단 1초도 허비해서는 안된다”며 “스플렁크의 보안 솔루션은 침입 경로를 탐지해 즉각적인 대응 기능을 강화해 기업 내 보안팀의 문제 해결력을 강화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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