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물리적 백업 장비, 데이터 조직화 방안, 원격 로케이션의 수, 그리고 수행될 개별적 워크스테이션 백업 등이 모두 고려돼야 한다.
데이터 백업에는 기업용 백업과 개인용 워크스테이션 백업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기업용의 경우, 중앙 서버, 부서용 서버 및 원격 서버를 백업한다. 개인용 백업에서는 사용자의 PC 워크스테이션에서부터 오는 개별적 데이터를 백업하게 된다.
기업용 백업
기업용 백업은 보통 테이프에서 이루어지며, 이것은 백업 방안의 핵심이다. 우선, 소프트웨어가 호환 가능한지, 그리고 자신의 하드웨어로 인증이 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때는 언제나 자신의 하드웨어를 고려해야 하며, 그 역으로도 마찬가진데, 그 이유는 이 두 가지 컴포넌트들을 조화롭게 유지함으로써 성공으로 가는 길이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는 모든 백업 니즈를 지원해야 한다. 확실하게 필요하지 않다면, 복수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피하라.
이 단계에서 살펴봐야 할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는 소프트웨어에 의해 제공되는 교차 플랫폼 지원이다. 기업에 단 한 종류의 서버 OS 플랫폼만 있는 일은 매우 드물다. 당신의 백업 소프트웨어는 당신이 실행하는 모든 종류의 서버 OS와 상호작동하고 이들을 모두 복구시켜야 한다.
이것을 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백업 대행자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백업 대행자는 백업이 될 서버 박스에 있는 도우미 소프트웨어를 말하며, 이 대행자들은 중앙 서버와의 통신을 용이하게 해준다.
하지만, 단순한 OS 호환성 이외에도 고려해야 할 것이 더 있다. 몇몇 라이브 애플리케이션들의 백업을 고려해야 한다. 오라클이나 인포믹스와 같은 데이터베이스 제품들을 오프라인시키지 않고 백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다. 메일 서버와 같은 다른 시스템들 또한 오프라인되지 않고 백업될 필요가 있다.
완벽한 백업(?) 가능한가
백업 소프트웨어에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 서버용의 승인된 플러그인이 있는지 확인하라.
백업 오류시에 당신의 소프트웨어는 전자우편이나 호출기로 에러 상황 보고를 보내야만 한다. 백업 시간 및 효율성과 같은 통계 데이터가 있는 완벽한 백업 보고는 쉽게 액세스 및 컴파일링이 가능해야 한다. 일부 소프트웨어는 심지어 예쁜 보고서나 쉬운 뷰잉을 위해 HTML 문서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고려해야 할 또 한가지 기능은 바코드 추적 및 자동화된 매체 순환 방안이다. 테이프 매체의 최대 수명 기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정기적으로 이용, 순환 및 철거시켜야 한다. 테이프를 많이 갖고 있다면, 이 절차를 자동화하는 것이 필수다.
이 부문에는 네 가지 주요 제품들이 있는데, 컴퓨터 어쏘시에이트 인터내셔널의 아크서브(Arcserve), 아이비엠의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Tivoli Storage Manager), 레가토 시스템즈의 넷워커 6.0(NetWorker 6.0), 그리고 베리타스 소프트웨어의 넷백업(NetBackup)이 바로 그들이다.
이 부문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는 업체/제품들로는 백본 소프트웨어의 넷볼트 6.03(NetVault 6.03)과 단츠 디벨로프먼트의 레트러스펙트 서버 백업(Retrospect Server Backup)이 있다.
사용과 설치의 편이를 모두 고려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이 소프트웨어에서는 편안함의 정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어떠한 주어진 소프트웨어에 대해 의심을 갖고 있거나 그것을 사용할 때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것이 아무리 좋아보이더라도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
백업 및 복구에 있어서는 확신이 필수다. 백업/복구 방안에 대한 믿음은 미국의 화폐 공급을 구성하는 연방 예비성(Federal Reserve) 문안에 대한 믿음과 상당히 유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