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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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10.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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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불법복제물 유통 방지와 장애인 일자리 확충 추진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송순기) 저작권보호센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목적으로 송순기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의 주요 사업인 온라인상 불법복제물 재택모니터링 사업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연계해 양 기관이 협력과 상생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 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온라인상 불법복제물 모니터링 관련 고용 창출에 적극 협력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풀 구축과 정보의 지속적 교류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송순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음악, 영화 등 온라인상 불법복제물 유통 방지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일자리 확충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발전 및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올해 초 온라인상 불법복제물 재택모니터링 업무를 위해 장애인과 경력단절여성으로 구성된 재택모니터링 요원 400명을 채용하였다. 이들은 인터넷 상의 웹하드, 포털, 토렌트 사이트 등에서 불법복제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300명의 재택근무 장애인들이 8천 5백만 점의 불법복제물을 삭제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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