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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경영 도입 효과, 여유 갖고 기다려야”
제프 패포우즈 로터스디벨로프먼트 사장
1999년 01월 01일 00:00:00 데이터넷 webmaster@datanet.co.kr

아시아를 순방중인 로터스 사장 겸 CEO인 제프 패포우즈(Jeff Papows)가 레이플 탄(Raphael Tan) 아시아지역 부사장과 함께 지난달 한국을 다녀갔다.

이번 방한에서 패포우스 사장은 한국CIO 포럼 주최로 열린 「정보화 시대에 있어서의 마켓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웹 기반 환경에서 지식관리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제프 패포우즈 로터스 사장 겸 CEO는 1994년에 로터스 사장에 취임해 그룹웨어 및 인트라넷 시장에서 노츠 제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데 뛰어난 수완을 발휘한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그는 97년에는 미국 업사이드지가 선정한 「정보산업계에 공헌한 엘리트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패포우즈는 로터스에 부임하기 전 관계형 데이타베이스용 4세대 언어 분야의 개발업체였던 코그노스(Cognos)의 사장 겸 수석 운영 담당이사로 근무하면서 당시 코그노스의 대규모 2차 주식 상장을 성공시키는 남다른 경영 수완을 발휘했다.

■ 21C 기업 변화 「엔터프라이즈.컴」 집필
특히 패포우즈 사장은 지난해 지식관리를 통한 21세기 기업 주도권의 변화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엔터프라이즈.컴(Enterprise.com)」을 직접 집필해 업계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 책은 최근 정보 기술 추세에 대한 연대별 흐름을 회고하고, 현재의 기술과 향후 이러한 기술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예견하고 있다.

패포우즈 사장은 CIO 포럼 연설에서 『정보 공유와 지식 경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기업들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성급한 경영자들은 지식 경영을 도입하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여유를 갖고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식 경영을 도입한 후 12~24개월 가량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향후 IT 업계는 수십억의 사람이 네트웍을 통해 원격 교육과 전자상거래를 활용할 것이다. 따라서 데이타는 최대의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머리속의 지식을 이끌어내 모든 기업이 정보를 축적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패포우즈 사장은 『한국시장은 로터스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아직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 우리 제품의 점유율이 낮은 편이지만 장기적으로 시장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히며 『한국이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우리의 이익이 증가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지역 전체에 분포되어 있는 로터스 고객의 편의를 위해 아시아지역 조직을 개편했다는 패포우즈 사장은 『로터스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1월 로터스페어 ’99에서 발표할 예정으로 있는 인터넷 표준을 가장 광범위하게 지원하는 지식관리 플랫폼인 「도미노 노츠 R5」와 웹 개발 환경인 「도미노 디자인 R5」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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